생새우를 라임즙과 붉은 고추 소스에 잠깐 재운, 맵고 상큼한 시날로아식 해산물 요리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아구아칠레 로호(aguachile rojo)는 시날로아(Sinaloa)에서 시작된 요리로, 세비체보다 더 맵고 강렬한 버전이에요. 생새우를 라임즙에 아르볼(chile de árbol) 고추와 피킨(piquín) 고추를 갈아 넣은 소스에 재워 선명한 붉은 국물을 만들어요. 오이, 적양파, 토스타다를 곁들여 내요.
역사와 유래
아구아칠레는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 해안에서 시작되었어요. 새우잡이 어부들이 그날 잡은 싱싱한 새우를 빠르고 맵게 즐기려고 만든 음식이라고 전해져요. 세비체와 달리 아구아칠레는 거의 날것인 새우를 진한 라임과 고추 소스에 아주 잠깐만 재워서, 훨씬 강렬하고 매운맛이 나요. 아르볼 고추와 피킨 고추를 쓰는 붉은 아구아칠레는 마사틀란과 쿨리아칸에서 특히 사랑받고, 간장 소스로 만드는 검은 버전, 오이와 고수로 만드는 초록 버전도 있어요. 이름은 새우를 담그는 매운 국물, 곧 '고추 물(agua de chile)'에서 왔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늘 넓은 접시에 펼쳐 담아 토스타다, 오이, 적양파와 함께 내고, 아주 차가운 맥주를 곁들인 안주로 바로 먹어요.
예상 비용
₩33,441
총 비용
₩8,360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33
열량
32g
단백질
26g
탄수화물
12g
지방
3g
식이섬유
924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새우를 손질해요. 머리, 껍질, 내장을 떼어 내고 길게 반으로 갈라 나비 모양으로 펼쳐요. 그래야 소스가 잘 배어요. 넓은 접시에 한 겹으로 펼쳐 놓아요.

💡 아구아칠레용 새우는 아주 신선해야 해요. 암모니아 냄새가 아닌 바다 냄새가 나는 새우를 고르세요.
- 2
아르볼 고추를 뜨거운 물에 10분간 불린 뒤 물기를 빼요.

- 3
불린 아르볼 고추, 피킨 고추, 라임즙, 매기 소스, 고수, 소금을 믹서에 넣고 고속으로 1분간 갈아 진한 붉은색의 매끈한 소스를 만들어요. 더 부드럽게 하려면 체에 걸러요.

- 4
오이는 2-3mm 두께로 아주 얇게 동그랗게 썰고, 적양파는 얇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요.

💡 채칼을 쓰면 오이를 고르고 얇게 썰 수 있어요.
- 5
펼쳐 둔 새우 위에 소스를 부어 완전히 잠기게 해요. 냉장고에 10-15분간 두어요. 겉만 살짝 불투명해지고 속은 반쯤 날것인 상태가 좋아요.

- 6
새우 위에 오이와 적양파를 고루 올리고, 소스를 한 번 더 끼얹어요.

- 7
같은 접시째 바로 내고 토스타다를 따로 곁들여요. 아구아칠레는 만들자마자 먹는 음식이라 보관하지 않아요.

💡 시날로아에서는 아주 차가운 맥주와 멕시코 핫소스를 곁들여요. 더운 한낮에 어울리는 요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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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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