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양파, 세라노 고추, 고수를 잘게 썰어 라임을 뿌린 신선한 살사예요. 15분이면 완성돼요.
이 레시피에 대해
살사 멕시카나(salsa mexicana)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생살사예요. 토마토, 양파, 세라노 고추, 고수를 곱게 썰어 라임즙을 뿌려 만들어요. 멕시코 식탁이라면 어디에나 빠지지 않는 곁들임이에요.
역사와 유래
살사 멕시카나는 붉은 피코 데 가요(pico de gallo), 또는 살사 반데라(salsa bandera)라고도 불리며, 멕시코 일상 요리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음식이라 할 만해요. '반데라(국기)'라는 이름은 멕시코 국기 색에서 왔어요. 토마토의 빨강, 양파의 하양, 고추와 고수의 초록이지요. 멕시코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애국적인 우연이에요. 이 살사는 정복 이전 멕시코 문화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어요. 원주민들은 스페인 사람들이 오기 훨씬 전부터 밭에서 나는 재료로 신선한 살사를 만들어 먹었어요. 토마토, 고추, 양파는 멕시코 요리의 기본 삼총사이고, 이 살사는 그 재료들을 가장 순수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살려 줘요. 살사 멕시카나가 다른 생살사와 다른 점은 써는 방식이에요. 모든 재료를 손으로 곱게 썰 뿐 믹서에 갈지 않아서,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신선하고 고르지 않은 식감이 생겨요. 라임은 꼭 필요해요. 산미를 더할 뿐 아니라 토마토를 살짝 익혀 주고 모든 맛을 살려 주거든요. 바로 만들어 그날 먹는다는 점에서 한국의 겉절이를 떠올리게 해요. 멕시코시티는 물론 전국 어디서나 이 살사를 거의 모든 음식에 곁들여요. 타코, 토스타다, 달걀, 카르네 아사다, 생선, 해산물, 그리고 또띠아 칩까지요. 소박한 재료로 어떤 가공 살사도 따라오지 못할 복합적인 맛을 내는, 누구나 즐기는 서민의 살사예요. 지역마다 변형도 있어서, 북부에서는 세라노 고추나 할라피뇨를 쓰고, 해안에서는 오이나 망고를 넣으며, 유카탄에서는 사워 오렌지를 더해요. 그래도 핵심은 늘 같아요. 신선한 재료, 고운 칼질, 갓 짠 라임이지요.
예상 비용
₩9,219
총 비용
₩1,536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5
열량
1g
단백질
5g
탄수화물
0g
지방
1g
식이섬유
15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토마토와 세라노 고추를 깨끗이 씻어요. 토마토를 4등분해서 씨와 속의 즙을 빼야 살사가 질척해지지 않아요. 토마토를 5mm 정도로 아주 작게 깍둑썰기해요.

💡 토마토 씨를 빼는 것이 질척하지 않은 알맞은 식감을 내는 핵심이에요.
- 2
양파 껍질을 벗기고 아주 곱게 다져요. 매운맛을 줄이려면 소금을 조금 푼 찬물에 5분간 담갔다가 물기를 잘 빼요.

💡 이렇게 하면 생양파의 맛은 살리면서 매운맛은 부드러워져요.
- 3
세라노 고추를 아주 얇게 링 모양으로 썰어요. 덜 맵게 하려면 씨를 빼고, 더 맵게 하려면 씨를 조금 남겨요. 더 순한 할라피뇨로 대신해도 좋아요.

- 4
고수를 씻어 물기를 닦아요. 잎과 연한 줄기만 아주 곱게 다지고 굵은 줄기는 버려요.

💡 이 살사에는 생고수가 꼭 필요해요. 말린 고수는 쓰지 마세요.
- 5
볼에 토마토, 양파, 고추, 고수를 모두 넣고 섞어요. 라임 1-2개 분량의 즙(입맛에 따라)을 짜 넣고 소금을 넣어 잘 섞어요. 맛을 보고 소금과 라임을 조절해요.

💡 내기 전에 10-15분 두면 맛이 어우러져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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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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