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킬라에 오렌지, 자몽, 라임즙을 섞어 토기 잔에 담아 내는 할리스코의 축제 칵테일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칸타리토(cantarito)는 데킬라에 오렌지, 자몽, 라임즙과 자몽 탄산음료, 소금을 더한 할리스코(Jalisco)의 칵테일이에요. 이름의 유래가 된 작은 토기 잔에 담아 내는데, 이 잔이 독특한 흙 내음을 더해 줘요. 상큼하고 시원해서 축제 분위기에 딱 어울려요.
역사와 유래
칸타리토는 마르가리타와 함께 할리스코를 대표하는 칵테일이에요. 다만 마르가리타와 달리 멕시코 밖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요. 이름은 전통적으로 이 칵테일을 담는 작은 토기 잔('칸타리토' 또는 '하리토')에서 왔어요. 이 잔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맛의 일부예요. 유약을 바르지 않은 토기가 흙 내음 같은 미네랄 풍미를 더해 시트러스, 데킬라와 독특하게 어우러지거든요. 원조를 두고는 할리스코의 여러 마을이 서로 다투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아가베 경관(Paisaje Agavero)에 자리한 데킬라 마을 아마티탄(Amatitán)을 발상지로 보는 견해가 가장 널리 받아들여져요. 할리스코 마을의 수호성인 축제나 장터에서는 노점상들이 현지 도공이 빚은 토기 잔에 칸타리토를 만들어 팔았어요. 블랑코 데킬라에 갓 짠 오렌지, 자몽, 라임즙을 넣고 자몽 탄산음료를 조금 부은 뒤 굵은소금을 더하지요. 토기가 음료를 시원하게 지켜 주는 동안 천천히 마시는, 상큼하고 균형 잡힌 음료예요. 지금은 멕시코 전역은 물론 해외 칵테일 바에서도 볼 수 있지만, 진짜 맛은 역시 할리스코의 광장에서 노점상이 건네는 토기 잔으로 마실 때라고들 해요.
예상 비용
₩10,434
총 비용
₩10,434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00
열량
1g
단백질
28g
탄수화물
0g
지방
1g
식이섬유
3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오렌지, 자몽, 라임을 각각 짜요. 오렌지즙 약 60ml, 자몽즙 60ml, 라임즙 30ml가 필요해요.

💡 과일을 상온에 두었다가 짜면 즙이 더 많이 나와요.
- 2
토기 잔(또는 긴 유리잔) 가장자리에 라임을 문질러 적셔요. 굵은소금을 담은 접시에 가장자리를 굴려 묻혀요.

💡 진짜 토기 잔을 쓴다면 30분 전에 찬물에 담가 두세요. 음료가 더 오래 시원하게 유지돼요.
- 3
잔의 절반까지 얼음을 채워요.

- 4
블랑코 데킬라 60ml를 얼음 위에 바로 부어요.

- 5
오렌지즙, 자몽즙, 라임즙을 넣어요.

- 6
자몽 탄산음료로 잔을 채우고 살살 저어요.

- 7
오렌지 슬라이스와 라임 조각으로 장식해요. 입맛에 따라 소금을 한 꼬집 더해 바로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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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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