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린드 과육을 끓여 우려낸 새콤달콤한 멕시코식 음료로, 30분이면 완성돼요.
이 레시피에 대해
아구아 데 타마린도(agua de tamarindo)는 타마린드 과육을 물에 끓여 우려내고 설탕으로 단맛을 맞춘 새콤달콤한 음료예요. 진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식사에 곁들이기 좋고, 더운 날 시원하게 마시기에도 그만이에요. 타마린드 꼬투리나 과육 페이스트는 수입 식재료점이나 쿠팡 같은 오픈마켓에서 검색해 보세요.
역사와 유래
타마린드는 열대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식민지 시대에 두 갈래 길을 따라 멕시코에 들어왔어요. 하나는 스페인에서 카리브 제도를 거치는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16세기에 필리핀과 아카풀코를 잇던 마닐라 갤리온 무역선을 통한 아시아 쪽 길이었지요. 멕시코 해안 지방의 기후는 타마린드가 자라기에 딱 맞았고, 타마린드는 곧 멕시코 식문화 깊숙이 자리 잡았어요. 아구아 프레스카뿐 아니라 고추를 묻힌 사탕, 아이스 바, 살사에도 두루 쓰여요. 아구아 데 타마린도는 오르차타, 하마이카와 함께 멕시코의 3대 아구아 프레스카로 꼽혀요. 폰다(fonda, 서민 식당)와 시장에서는 비트롤레로(vitrolero)라는 커다란 유리 항아리에 담아 파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어요. 지역에 따라서는 피킨(piquín) 고추를 더해 새콤달콤함에 은근한 매운맛을 얹기도 해요.
예상 비용
₩8,148
총 비용
₩1,018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100
열량
0.5g
단백질
24g
탄수화물
0.2g
지방
1g
식이섬유
1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타마린드 꼬투리의 단단한 겉껍질과 질긴 섬유질을 벗겨요. 과육은 씨가 붙은 채로 둬요.

- 2
냄비에 타마린드 과육과 물 1L를 넣고 중불에서 10-15분간 과육이 부드러워져 풀어질 때까지 끓여요.

💡 껍질을 벗긴 타마린드 페이스트를 쓴다면 5분만 끓이면 돼요.
- 3
불에서 내려 살짝 식혀요. 손이나 숟가락으로 과육을 물속에서 으깨 씨와 섬유질에서 떼어 내요.

- 4
체에 걸러 과육을 꾹꾹 눌러 짜내요. 씨와 섬유질은 버려요.

- 5
남은 찬물 1L와 설탕을 넣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요. 맛을 보고 더 달게 하고 싶으면 설탕을, 너무 진하면 물을 더해요.

💡 타마린드는 원래 신맛이 강해서 설탕 양은 입맛에 따라 조절하세요.
- 6
냉장고에서 충분히 차갑게 식혀요. 얼음을 넣은 잔에 따라 내요. 과육이 가라앉기 쉬우니 따르기 전에 한 번 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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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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