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편 소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멕시코 가정식이에요. 35분이면 완성돼요.
이 레시피에 대해
밀라네사 데 레스(milanesa de res)는 멕시코 가정식의 고전이에요. 소고기를 얇게 두드려 펴서 양념한 빵가루를 입히고,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요. 밥, 샐러드, 콩, 또띠아를 곁들이거나 아보카도, 크림, 살사와 함께 토르타(torta, 멕시코식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요. 멕시코에서 밀라네사는 가정을 넘어 서민 식당, 시장, 토르타 가게, 길거리 노점 어디에서나 볼 수 있어요. 고기를 얇고 고르게 펴는 것, 그리고 기름을 많이 먹지 않게 노릇하게 튀기는 것이 맛있는 밀라네사의 비결이에요. 우리에게 익숙한 돈가스와 비슷한 감각이에요.
역사와 유래
밀라네사는 19세기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영향으로 멕시코에 들어왔어요. 밀라노의 코톨레타 알라 밀라네세와 빈의 비너 슈니첼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지요. 포르피리오 디아스 집권기에 멕시코로 건너온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기는 기술을 함께 가져왔다고 해요. 이 요리는 금세 멕시코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바뀌었어요. 송아지고기 대신 소고기를 쓰고, 빵가루에 현지 향신료를 더하고, 콩과 밥, 살사 같은 멕시코식 곁들임과 함께 내기 시작했지요. 밀라네사 토르타는 멕시코시티 길거리 음식의 아이콘이 되었고, 시장의 서민 식당에서는 오늘의 메뉴 가운데 가장 많이 찾는 요리 중 하나예요. 집집마다 비법도 있어서, 빵가루에 칠리 파우더를 섞는 집도 있고, 빵 대신 크래커를 갈아 쓰는 집도 있으며, 북부에서는 돼지고기로 만드는 걸 더 좋아해요.
예상 비용
₩37,232
총 비용
₩9,308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20
열량
32g
단백질
26g
탄수화물
22g
지방
2g
식이섬유
6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고기를 한 장씩 비닐 두 장 사이에 놓고 고기망치로 두드려 5mm 정도로 얇고 고르게 펴요. 양면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해요.

💡 두께가 고르면 고르게 익어요.
- 2
접시 세 개에 밀가루, 푼 달걀, 빵가루를 각각 담아요. 고기를 밀가루에 묻혀 여분을 털어 내고, 달걀물을 입힌 뒤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꾹꾹 눌러 잘 붙여요.

- 3
넓은 팬에 기름을 붓고 중강불에서 180°C까지 달궈요. 밀라네사를 한 면당 2-3분씩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요. 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 이쑤시개를 넣었을 때 바로 기포가 올라오면 기름이 준비된 거예요.
- 4
밀라네사를 건져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요. 라임즙을 뿌리고 밥, 샐러드, 콩을 곁들여 바로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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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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