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필론시요, 시나몬을 넣고 끓인 붉은빛의 멕시코 명절 음료로, 45분이면 완성돼요.
이 레시피에 대해
폰체 데 그라나다(ponche de granada)는 석류알을 필론시요(piloncillo, 비정제 원당), 시나몬, 오렌지, 제철 과일과 함께 끓여 만드는 멕시코의 명절 음료예요. 선명한 붉은빛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려 줘요. 따뜻하게 마시는 과일 음료라는 점에서 겨울에 마시는 수정과를 떠올리게 해요.
역사와 유래
석류 폰체는 스페인 정복 이전의 전통과 식민지 시대의 전통이 어우러진, 멕시코 12월 식탁의 보석 같은 음료예요. 붉은 석류는 스페인 사람들이 들여온 과일로, 멕시코 고원 지대의 기후에 잘 적응했어요. 석류가 가장 따뜻하고 흥겨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때는 크리스마스 무렵의 포사다(posadas)예요. 포사다는 마리아와 요셉이 묵을 곳을 찾아 헤맨 이야기를 기리는 행사로,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 전역에서 열려요. 석류 폰체는 전통 과일 폰체를 한층 세련되게 바꾼 버전으로, 특히 멕시코 중부에서 인기를 얻었어요. 진한 붉은빛 덕분에 크리스마스 식탁의 주인공이 되곤 해요.
예상 비용
₩23,784
총 비용
₩2,973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130
열량
0.5g
단백질
32g
탄수화물
0.2g
지방
2g
식이섬유
8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큰 석류 3개의 알을 발라내요. 장식용으로 한 줌은 따로 남겨 둬요.

💡 물을 담은 볼 안에서 석류를 까면 알은 가라앉고 흰 막은 떠올라 손쉽게 분리돼요.
- 2
큰 냄비에 물 2L, 필론시요 200g, 시나몬 스틱 2개, 오렌지 1개의 껍질을 넣고 끓여요. 필론시요가 녹을 때까지 저어요.

- 3
석류알, 오렌지 2개의 즙, 깍둑썬 사과 2개를 넣고 중불에서 20분간 끓여요.

- 4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어 10분간 우려요. 단맛을 맞춰요.

- 5
토기 잔에 따뜻하게 담고 생석류알로 장식해요. 어른용으로는 메스칼을 조금 넣어요.

💡 여름에는 차갑게 식혀 아구아 프레스카처럼 마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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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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