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에 시나몬과 바닐라를 더해 만드는 시원한 아구아 프레스카예요. 15분이면 완성돼요.
이 레시피에 대해
오르차타(agua de horchata)는 불린 쌀에 시나몬, 설탕, 바닐라를 넣어 만드는 시원한 음료예요. 믹서에 갈아 체에 거른 뒤 차갑게 마셔요. 멕시코 아구아 프레스카(agua fresca)의 여왕으로, 작은 식당과 타케리아, 가정의 식탁에서 늘 함께해요. 쌀로 만든 달고 시원한 음료라는 점에서 식혜를 떠올리게 하지만, 시나몬과 우유가 들어가 더 고소하고 크리미해요.
역사와 유래
멕시코의 오르차타는 추파(chufa, 기름골)로 만드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오르차타에서 비롯되었어요. 하지만 멕시코에서는 추파 대신 구하기 쉬운 쌀을 쓰면서 완전히 새로운 음료가 되었지요. 식민지 시대에 스페인 수사들이 현지 재료로 레시피를 바꾸면서 시나몬과 멕시코 바닐라를 더했다고 해요. 오르차타는 아구아 프레스카의 확고한 여왕이에요. 멕시코의 작은 식당, 타케리아, 정식집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하마이카, 타마린도와 나란히 큰 유리 항아리에 담겨 있어요. 재미있게도 남동부의 몇몇 주에서는 코코넛이나 멜론을 넣고, 멕시코시티에서는 딸기를 섞어 딸기 오르차타를 만들기도 해요.
예상 비용
₩6,783
총 비용
₩848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158
열량
2g
단백질
26g
탄수화물
1.5g
지방
1g
식이섬유
41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쌀과 시나몬 스틱을 물 1L에 넣고 최소 4시간, 가능하면 냉장고에서 하룻밤 불려요.

💡 쌀을 오래 불릴수록 오르차타가 더 크리미하고 맛이 깊어져요.
- 2
불린 쌀을 불린 물, 시나몬과 함께 믹서에 넣고 최고 속도로 3-4분, 최대한 곱게 갈아요.

- 3
고운 체나 면포에 걸러요. 꾹 눌러 짜서 액체를 모두 받아 내고 찌꺼기는 버려요.

- 4
남은 물 1L, 설탕, 바닐라, 무가당 연유(에바포레이티드 밀크)를 넣어요.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힘차게 저어요.

- 5
맛을 보고 단맛을 조절해요. 냉장고에 넣어 충분히 차갑게 식혀요.

- 6
큰 컵에 얼음을 가득 넣고 따라요. 쌀 앙금이 바닥에 가라앉으니 한 잔 따를 때마다 저어 주세요.

💡 멕시코 식당에서는 유리 항아리에 담아 두고 큰 국자로 저어 가며 따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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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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