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틸콩과 밥으로 빚은 비건 미트볼을 토마토 국물에 감자, 당근과 함께 끓인 멕시코 가정식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알본디가스 데 렌테하 엔 칼디요 데 토마테(albóndigas de lenteja en caldillo de tomate)는 멕시코 가정식 미트볼 수프를 비건으로 바꾼 요리예요. 삶은 렌틸콩과 밥으로 빚은 미트볼을 큐민과 멕시칸 오레가노로 맛을 낸 토마토 국물에 감자, 당근과 함께 끓여, 든든하고 속이 편한 한 그릇이 돼요.
역사와 유래
토마토 국물에 끓인 미트볼은 식민지 시대부터 멕시코 가정 요리의 한 자리를 차지해 온 포근한 음식이에요. 스페인의 영향으로 미트볼 전통이 메소아메리카의 식탁에 들어왔지요. 기본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쌀을 섞어 만드는데, 이 비건 버전은 렌틸콩에서 훌륭한 대안을 찾았어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삶아서 밥과 섞으면 국물에 넣어도 풀어지지 않는 단단한 완자를 빚을 수 있거든요. 렌틸콩은 아메리카가 원산지는 아니지만 스페인 사람들과 함께 들어와 멕시코 서민 요리에 빠르게 자리 잡았고, 지금은 사카테카스, 푸에블라, 미초아칸 등에서 주로 재배돼요. 미트볼을 적시는 토마토 국물은 단순하지만 맛이 깊어요. 토마토를 마늘, 양파와 함께 갈아 큐민과 멕시칸 오레가노로 간을 하지요. 국물 속 감자와 당근이 양과 영양을 더해, 가족 모두를 든든하고 따뜻하게 채워 주는 알뜰한 한 끼가 돼요.
예상 비용
₩14,970
총 비용
₩3,742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80
열량
14g
단백질
46g
탄수화물
5g
지방
12g
식이섬유
52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큰 볼에 삶아 물기를 뺀 렌틸콩, 밥, 곱게 다진 양파 1/4개, 다진 마늘 1쪽, 소금, 큐민을 넣고 잘 섞어요. 포크로 반쯤 으깨서 모양을 잡을 수 있는 반죽을 만들어요.

- 2
탁구공 크기(지름 약 3cm)로 동그랗게 빚어요. 16-20개 정도 나와요. 냉장고에 10분간 두어 단단하게 해요.

- 3
토마토를 마늘 2쪽, 양파 반 개와 함께 믹서에 넣고 매끈한 소스가 되도록 갈아요. 따로 두어요.

- 4
냄비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중강불로 달궈요. 미트볼을 넣고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굴려 가며 겉이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3-4분간 지져요. 꺼내서 따로 두어요.

- 5
같은 냄비에 토마토 소스를 붓고 3분간 볶아요. 채소 육수, 오레가노, 소금을 적당량 넣고 끓여요.

- 6
깍둑썬 감자와 둥글게 썬 당근을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익혀요.

- 7
미트볼을 조심스럽게 넣어요. 불을 줄이고 약불에서 15분 더 끓여요. 미트볼이 부서지지 않도록 너무 자주 젓지 마세요.

- 8
간을 맞추고 우묵한 그릇에 담아 흰밥이나 따뜻한 또띠아와 함께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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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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