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라이드 빈스와 녹은 체다 치즈로 만드는 간단한 텍스멕스 부리또예요. 20분이면 완성돼요.
이 레시피에 대해
콩 치즈 부리또(burrito de frijoles y queso)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텍스멕스 부리또예요. 큼직한 밀가루 또띠아에 따끈한 프리홀레스 레프리토스(리프라이드 빈스)와 녹은 체다 치즈를 채우고, 살사 로하와 할라피뇨를 곁들여요. 저렴하고 맛있는 한 끼예요.
역사와 유래
콩 치즈 부리또는 텍스멕스 부리또 가운데 가장 소박하면서도, 역설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메뉴예요. 이 음식의 역사는 텍사스에 살던 멕시코 노동자들의 생활 요리와 맞닿아 있어요. 재료가 부족하거나 형편이 넉넉하지 않을 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속 재료가 리프라이드 빈스와 치즈였는데, 그 맛이 워낙 만족스러워서 그 자체로 하나의 클래식이 되었지요. 콩은 수천 년 동안 멕시코의 주식이었어요. 핀토빈이나 검은콩을 삶아 라드에 마늘, 양파와 함께 다시 볶아 으깬 리프라이드 빈스는 메소아메리카 요리에서 가장 오래되고 영양가 높은 조리법 중 하나예요. 텍스멕스 요리에서는 버터와 향신료를 조금 더해 데우기만 하면 되는 통조림 리프라이드 빈스가 널리 퍼지면서 이 메뉴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치즈를 넣는 것도 텍스멕스식 변형이에요. 멕시코라면 프레시 치즈(queso fresco)나 오아하카 치즈를 썼겠지만, 텍사스에서는 구하기 쉽고 맛도 좋은 노란 체다 치즈가 표준이 되었어요. 뜨겁고 부드러운 콩에 닿아 치즈가 녹아드는 식감은 정말 만족스러워요. 오늘날 빈 앤 치즈 부리또는 텍스멕스 식당 메뉴의 단골이자, 채식하는 사람과 학생, 빠르고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뉴예요.
예상 비용
₩15,546
총 비용
₩3,887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20
열량
16g
단백질
58g
탄수화물
14g
지방
10g
식이섬유
7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작은 냄비에 리프라이드 빈스, 버터, 큐민을 넣고 중불에서 자주 저어 가며 5분 정도 따끈하고 부드럽게 데워요. 너무 되직하면 물을 1-2큰술 넣어요.

💡 콩을 충분히 뜨겁게 데우는 게 핵심이에요. 그 열기로 전자레인지 없이도 치즈가 녹아요.
- 2
밀가루 또띠아를 가스 불에 바로 올려 한 면에 20초씩, 또는 달군 마른 팬에서 살짝 구워 부드럽게 만들어요.

- 3
또띠아 가운데에 뜨거운 콩을 넉넉히 펴 바르고 가장자리는 5cm 정도 남겨 둬요.

- 4
콩 위에 채 썬 체다 치즈를 골고루 뿌려요. 콩의 열기로 치즈가 녹기 시작해요.

- 5
살사 로하 1큰술을 올리고, 원하면 슬라이스한 할라피뇨 피클도 얹어요.

- 6
또띠아 양옆을 가운데로 접고 아래쪽부터 위로 말아 부리또를 완성해요.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요.

- 7
살사 로하와 사워크림을 곁들여 바로 내요.

💡 더 바삭하게 먹고 싶다면 말아 둔 부리또를 뜨거운 철판에서 앞뒤로 1분씩 구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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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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