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 베르데와 살사 로하를 크림으로 나눠 담은 두 가지 엔칠라다예요. 멕시코시티의 인기 메뉴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엔칠라다 디보르시아다스(enchiladas divorciadas)는 한 접시에 두 가지 엔칠라다를 담는 재미있고 화사한 요리예요. 한쪽은 살사 베르데, 다른 쪽은 살사 로하를 끼얹고 가운데를 크림 한 줄로 나눠요. '이혼한 엔칠라다'라는 이름은 두 살사가 '갈라져' 있는 모습에서 왔어요. 멕시코의 아침 식사나 브런치로 인기가 많아요.
역사와 유래
엔칠라다 디보르시아다스는 멕시코시티 요리의 재치 있는 발명품으로, 20세기 중반 무렵 시내의 작은 식당들에서 생겨났을 것으로 보여요. 유머러스한 이름은 접시 위 두 살사의 '이별'을 뜻해요. 한쪽에는 초록 엔칠라다, 다른 쪽에는 붉은 엔칠라다가 놓이고, 그 사이를 크림 한 줄이 '중재자'처럼 갈라놓지요. 이 요리는 맛뿐 아니라 접시에 이야기까지 담으려는 멕시코 음식 문화의 장난기와 창의성을 잘 보여 줘요. 멕시코 곳곳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특히 아침 메뉴로 사랑받고, 달걀 프라이나 닭고기를 곁들여 내요. 재미있게도 어떤 식당에서는 두 살사를 섞어 '부부 화해'를 뜻하는 '레콘실리아다스(reconciliadas)' 엔칠라다를 내놓기도 한대요.
예상 비용
₩30,560
총 비용
₩7,640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41
열량
15g
단백질
44g
탄수화물
18g
지방
4g
식이섬유
861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살사 베르데를 만들어요. 토마티요(tomatillo)와 세라노(serrano) 고추를 10분 삶아요. 양파 반 개, 마늘 1쪽, 고수, 소금과 함께 믹서에 갈아요. 기름 1큰술에 8분 볶아 덜어 둬요.

- 2
살사 로하를 만들어요. 과히요(guajillo) 고추와 아르볼(chile de árbol) 고추의 씨와 심을 빼고 코말(comal)에 구운 뒤 20분 불려요. 구운 토마토, 양파 반 개, 마늘 2쪽, 소금과 함께 믹서에 갈아요. 체에 걸러 기름 1큰술에 8분 볶아 덜어 둬요.

- 3
팬에 기름을 달구고 또띠아를 한 면에 5초씩 지나가듯 데쳐 부드럽게 해요. 기름을 빼요.

- 4
또띠아마다 찢은 닭고기를 채워 말아요. 1인분에 4개(살사별로 2개씩)를 준비해요.

- 5
접시마다 한쪽에 엔칠라다 2개, 다른 쪽에 2개를 놓아요. 한 쌍에는 살사 베르데, 다른 한 쌍에는 살사 로하를 끼얹어요.

💡 포인트는 접시 위에서 두 살사가 섞이지 않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혼한' 엔칠라다예요.
- 6
초록 엔칠라다와 붉은 엔칠라다 사이에 사워크림을 한 줄로 길게 짜서 나눠요.

- 7
두 살사 위에 부순 프레시 치즈(queso fresco)를 뿌려 장식하고 바로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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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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