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를 넣은 또띠아에 몰레 소스를 듬뿍 끼얹고 크림과 치즈를 올린 요리로, 55분이면 완성돼요.
이 레시피에 대해
엔몰라다(enmoladas)는 결대로 찢은 닭고기를 옥수수 또띠아에 넣고 말아 몰레 소스를 끼얹은 요리예요. 위에 크림, 프레시 치즈, 양파, 참깨를 올려 마무리해요.
역사와 유래
엔몰라다는 멕시코 사람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음식으로, 전날 남은 몰레를 알뜰하게 쓰려는 데서 생겨났다고 해요. 멕시코 가정에서는 잔치 때 몰레를 만들면, 다음 날 남은 몰레에 또띠아를 적셔 엔몰라다를 만드는 것이 흔한 풍경이에요. 붉은 살사나 초록 살사를 끼얹는 엔칠라다와 달리, 엔몰라다는 몰레를 주 소스로 써서 맛이 훨씬 복합적이에요. 말린 고추, 초콜릿, 향신료, 씨앗, 말린 과일 등 20가지가 넘는 재료가 들어가기도 하는 몰레가 닭고기를 넣은 또띠아를 짙고 윤기 나는 소스로 감싸요. 오아하카에서는 몰레 네그로나 몰레 콜로라디토로, 푸에블라에서는 몰레 포블라노로 만들고, 다른 지역에서도 저마다의 몰레를 써요. 보통 멕시코식 토마토 라이스(아로스 로호)와 프리홀레스 데 오야를 곁들여 메인 요리로 내요. 뿌리를 지키면서도 새롭게 변신할 줄 아는 멕시코 요리를 잘 보여 주는 음식이에요.
예상 비용
₩26,484
총 비용
₩6,621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20
열량
25g
단백질
38g
탄수화물
18g
지방
4g
식이섬유
35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닭가슴살을 소금물에 삶은 뒤 잘게 결대로 찢어 두어요.

- 2
뜨거운 닭 육수에 몰레 페이스트를 넣고 고르게 풀어 소스를 만들어요. 약불에서 15분간 끓여요.

- 3
코말에 또띠아를 살짝 데워 부드럽게 만들어요.

- 4
또띠아를 한 장씩 뜨거운 몰레 소스에 적신 뒤 찢은 닭고기를 넣고 돌돌 말아요. 이음새가 아래로 가게 접시에 놓아요.

- 5
엔몰라다가 완전히 덮이도록 뜨거운 몰레 소스를 더 끼얹어요.

- 6
크림, 부순 프레시 치즈, 링 모양 적양파, 볶은 참깨를 올려 바로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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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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