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 검은콩, 살사 베르데를 층층이 쌓아 구운 비건 멕시칸 라자냐예요. 50분이면 완성돼요.
이 레시피에 대해
파스텔 아스테카(pastel azteca)는 옥수수 또띠아, 검은콩, 살사 베르데, 구운 포블라노 고추 라하스(rajas), 캐슈너트로 만든 비건 치즈를 층층이 쌓아 구운 멕시코식 라자냐예요.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맛이 가득하고,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요.
역사와 유래
파스텔 아스테카는 많은 멕시코 사람들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요리예요.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 소박한 집밥으로, 멕시코 곳곳의 가정에서 대대로 전해져 왔어요. 또띠아, 소스, 속재료, 치즈를 층층이 쌓는 구조는 라자냐를 떠올리게 하지만, 재료는 모두 멕시코의 것이지요. 그 뿌리는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가정에서 유럽의 조리법에 옥수수, 고추, 검은콩 같은 토종 재료를 섞기 시작하던 때예요. 토마티요와 고추로 만든 살사 베르데가 멕시코 중부 요리다운 개성을 더해 줘요. 이 비건 버전에서는 전통 치즈 대신 집에서 만든 캐슈너트 크림이 오븐에서 살짝 녹아내리고, 사워크림도 식물성 대체품으로 바꿨어요. 포블라노 고추 라하스가 이 요리 특유의 스모키하고 매콤한 맛을 더하지요. 촉촉하고 맛있으며 겹겹이 다른 식감이 살아 있어 한 접시로도 든든해요. 가족과 나눠 먹거나 모임에 가져가기 좋은 이 요리는, 멕시코 요리가 맛과 정체성을 하나도 잃지 않고 완전한 식물성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 줘요.
예상 비용
₩27,576
총 비용
₩4,596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20
열량
12g
단백질
45g
탄수화물
11g
지방
9g
식이섬유
4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오븐을 180°C로 예열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투명해질 때까지 4분 정도 볶아요.

💡 바닥이 두꺼운 팬을 쓰면 고르게 볶을 수 있어요.
- 2
검은콩을 팬에 넣고 소금으로 간해요. 잘 섞어 3분 더 익혀 식감이 살아 있는 부드러운 페이스트로 만들어요.

- 3
팬을 깨끗이 닦고 기름을 조금 둘러 살사 베르데를 데워요. 간을 맞춰 따로 두어요.

💡 병 살사를 쓴다면 마늘 가루를 조금 넣고 데우면 맛이 더 깊어져요.
- 4
기름을 바른 오븐 용기에 또띠아를 한 층 깔고, 그 위에 검은콩, 포블라노 라하스, 캐슈너트 크림, 비건 치즈를 차례로 올려요. 살사 베르데를 끼얹어요.

- 5
재료가 다 떨어질 때까지 층을 반복해요. 맨 위는 살사 베르데와 비건 치즈로 마무리해요.

- 6
쿠킹포일을 덮고 20분간 구워요. 포일을 벗기고 10분 더 구워 윗면을 노릇하게 만들어요.

💡 속은 촉촉하고 겉은 살짝 노릇해야 해요.
- 7
5분간 두었다가 잘라서 내요. 캐슈너트 크림이나 살사 베르데를 입맛에 따라 더 곁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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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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