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반죽에 시나몬, 필론시요, 바닐라를 넣어 음료나 디저트로 즐기는 오아하카의 전통 음식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아톨리요(atolillo)는 옥수수로 만드는 오아하카의 전통 음식으로, 걸쭉한 음료로 마시거나 부드러운 디저트처럼 떠먹을 수 있어요. 시나몬, 필론시요(piloncillo, 비정제 원당), 바닐라로 향을 내지요. 오아하카 원주민 식생활의 기본이 되는 음식이에요. 묽게 쑨 죽 같은 포근한 맛이에요.
역사와 유래
아톨리요는 오아하카식 아톨레로, 사포테카(zapoteca)와 믹스테카(mixteca) 사람들의 지역 재료와 음식 전통이 담긴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요. 일반 아톨레가 간 옥수수 반죽을 쓰는 데 비해, 오아하카 아톨리요에는 검은 옥수수나 볼리타(bolita) 같은 토종 옥수수를 쓰는 일이 많아 더 흙내음 나고 복합적인 맛이 나요. 오아하카에서 아톨리요는 여러 사회적, 의례적 역할을 해요. 아기의 첫 이유식으로 만들고, 출산한 산모가 기운을 되찾도록 먹이며, 결혼식과 마을 수호성인 축제에서는 손님을 맞는 음료로 내놓아요. 오아하카 계곡 사포테카 마을들의 죽은 자의 날 제단에도 빠지지 않아요. 오아하카 아톨리요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지역의 카카오, 시나몬, 특유의 맛을 지닌 오아하카 필론시요, 그리고 때로 향을 내기 위해 넣는 오하 산타(hoja santa)나 장미 꽃잎이에요. 농도는 때에 따라 달라서, 마실 때는 묽게, 박 그릇 히카라(jícara)에 디저트로 낼 때는 더 걸쭉하게 만들어요. 지금도 오아하카의 '20 데 노비엠브레(20 de Noviembre)' 시장과 중앙 계곡의 시장들, 산간 마을에서 아톨리요를 팔아요. 지역 재료, 오래된 기술, 깊은 맛, 땅과의 연결이라는 오아하카 음식의 정신을 그대로 담은 음료예요.
예상 비용
₩4,409
총 비용
₩1,102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195
열량
4g
단백질
42g
탄수화물
2g
지방
2g
식이섬유
3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옥수수 반죽 120ml(또는 마사 아리나 6큰술)를 찬물 240ml에 넣고 덩어리 없이 풀어요.

💡 구할 수 있다면 생옥수수 반죽을 써야 맛이 더 좋아요.
- 2
중간 크기 냄비에 물이나 우유 720ml, 간 필론시요 90g, 시나몬 스틱 1개를 넣고 데워요. 저어서 녹여요.

- 3
액체가 뜨거워지면 체에 거른 반죽 물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해요.

💡 가늘게 부으면서 동시에 저어 주세요.
- 4
약불에서 쉬지 않고 저으며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15-18분간 끓여요. 음료로 마실 때는 묽게, 디저트로 낼 때는 더 걸쭉하게 해요.

- 5
바닐라 1/2작은술을 넣고 시나몬 스틱을 건져요. 맛을 보고 단맛을 조절해요. 히카라나 컵에 따뜻하게 담아 내요.

💡 낼 때 시나몬 가루를 조금 뿌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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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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