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려 찢은 소고기 마차카와 스크램블드에그를 소노라식 밀가루 또띠아로 감싼 북부의 아침 메뉴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마차카 달걀 부리또(burrito de machaca con huevo)는 소노라를 대표하는 아침 식사예요. 크고 부드러운 밀가루 또띠아에 마차카(machaca, 말린 소고기)를 달걀, 양파, 고추, 토마토와 함께 볶아 넣고 말아요. 마차카는 냉장고가 없던 시절 북부 목장 사람들이 고기를 오래 보관하려고 만든 말린 고기예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든든해서, 멕시코 북부의 이른 새벽과 들판의 아침 식사를 떠올리게 하는 부리또예요.
역사와 유래
마차카는 멕시코 북부에서 가장 오래된 고기 보존 기술 가운데 하나로, 소노라의 오파타족과 야키족이 긴 여정 동안 사슴고기를 보관하려고 사막의 햇볕에 말리던 데서 비롯되었다고 해요. 18세기 목장 사람들과 카우보이들이 이 기술을 소고기에 적용하면서 오늘날의 마차카가 생겨났어요. 고기를 삶아 햇볕에 말린 뒤 결대로 찢고 방망이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지요. 부리또라는 형태도 북부에서 왔어요. 17세기 예수회 선교사들이 소노라와 치와와에 밀 재배와 함께 들여온 밀가루 또띠아는 옥수수 또띠아보다 탄력이 좋아 말기 쉬워서, 북부에서는 옥수수 또띠아를 대신하게 되었어요. 마차카와 달걀, 밀가루 또띠아의 조합은 아시엔다와 목장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났어요. 단백질이 풍부한 완벽한 아침 식사이면서 말 위에서나 들판에서도 먹기 편했거든요. 시우다드오브레곤, 에르모시요, 노갈레스에는 일하러 가기 전 든든한 아침이 필요한 노동자들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문을 여는 마차카 가게들이 있어요. 소노라식 마차카는 더 곱게 찢고 구운 토마토와 함께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고, 몬테레이식은 대체로 더 굵고 향신료를 많이 써요.
예상 비용
₩11,646
총 비용
₩5,823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520
열량
32g
단백질
46g
탄수화물
22g
지방
3g
식이섬유
82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달궈요. 다진 양파와 고추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2-3분 볶아요.

- 2
다진 토마토를 넣고 즙이 나올 때까지 2분 더 볶아요.

- 3
소고기 마차카를 넣고 채소와 잘 섞어요. 저어 가며 3-4분, 마차카가 고루 어우러지고 뜨거워질 때까지 볶아요.

💡 마차카가 너무 말라 있으면 물 2큰술을 넣어 살짝 불려요.
- 4
달걀에 소금과 후추를 넣고 풀어요. 마차카 위에 붓고 달걀이 익되 촉촉함이 남도록 살살 저어요. 너무 오래 익히지 마세요.

💡 덜 익은 듯할 때 팬을 불에서 내리는 것이 맛있는 스크램블드에그의 비결이에요. 남은 열로 마저 익어요.
- 5
기름 없는 코말에 밀가루 또띠아를 앞뒤로 30초씩 데워 잘 휘고 작은 기포가 생기게 해요. 또띠아 가운데에 마차카 달걀을 올리고 양 끝을 접어 단단히 말아요. 바로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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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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