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려 찢은 소고기에 토마토, 풋고추, 달걀을 넣고 끓인 치와와의 국물 요리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칼디요 데 마차카(caldillo de machaca)는 마차카(machaca, 말린 소고기)에 토마토, 풋고추, 달걀을 넣어 끓인 치와와의 북부식 국물 요리예요. 푸근하고 목장의 맛이 가득해요.
역사와 유래
칼디요 데 마차카는 멕시코 북부, 특히 치와와와 소노라를 대표하는 요리 가운데 하나예요. 소고기를 햇볕에 말려 결대로 찢은 마차카는 수 세기 동안 북부 카우보이와 목장 사람들의 대표적인 고기 보존법이었어요. 냉장고가 없던 시절, 마차카 덕분에 고기를 몇 주, 길게는 몇 달 동안 상하지 않게 두고 건조한 북부 땅을 오래 여행할 수 있었지요. 칼디요는 마차카를 맛있게 불려 먹으려는 데서 생겨났어요. 토마토, 풋고추, 달걀과 함께 국물에 끓이면 목장 사람들의 아침이나 점심으로 즐겨 먹던 든든한 요리가 돼요. 특히 치와와에서는 달걀을 풀어 넣은 버전이 인기가 많고, 프리홀레스 데 오야와 북부의 또 다른 자랑인 밀가루 또띠아를 곁들여 먹어요. 오늘날에도 칼디요 데 마차카는 북부 음식 정체성의 상징으로 사랑받아요. 시우다드후아레스와 치와와시 등 지역 곳곳의 폰다(fonda, 서민 식당)와 향토 식당에서 맛볼 수 있어요. 많은 북부 가정이 대대로 내려온 방법으로 마차카를 직접 만들지만, 시판 건조 마차카도 널리 쓰여요. 단순하고 직설적이며, 좋은 재료로 깊은 맛을 내는 북부 요리의 철학을 잘 보여 주는 요리예요.
예상 비용
₩25,282
총 비용
₩6,321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10
열량
28g
단백질
12g
탄수화물
16g
지방
2g
식이섬유
72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마차카 200g이 너무 말라 있다면 미지근한 물에 5분 불린 뒤 물기를 꼭 짜요.

💡 시판 마차카는 대개 불리지 않고 바로 써도 돼요.
- 2
넓은 팬에 기름 2큰술을 두르고 중강불로 달궈요. 다진 양파 1개와 길게 채 썬 풋고추(애너하임이나 쿠바넬) 2개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5분 볶아요.

- 3
다진 토마토 3개와 마늘 2쪽을 넣고 토마토에서 즙이 나올 때까지 5분 볶아요.

- 4
불린 마차카를 넣고 잘 섞어요. 소고기 육수 500ml를 붓고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10분 끓여요.

💡 마차카에 이미 간이 되어 있으니 소금은 맛을 보며 조절해요.
- 5
달걀 4개를 풀어 칼디요에 가늘게 부으면서 살살 저어 달걀이 실처럼 엉기게 해요. 2분 더 끓여요.

💡 달걀 없이 국물만 즐겨도 좋아요.
- 6
오목한 그릇에 담아 따뜻한 밀가루 또띠아와 프리홀레스 데 오야를 곁들여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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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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