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와 멕시코 채소, 고수, 라임으로 끓인 멕시코 가정의 대표 수프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칼도 데 포요(caldo de pollo)는 멕시코 어느 집 식탁에나 오르는 대표적인 가정식이에요. 애호박, 차요테(chayote), 옥수수, 껍질콩, 생고수를 넣는 것이 멕시코식의 특징이에요.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안 좋을 때 먹는 집밥 보약 같은 음식이라, 한국의 닭백숙이나 닭곰탕과 비슷한 자리에 있어요. 밥, 라임, 세라노(serrano) 고추, 따뜻한 또띠아와 함께 먹어요. 집집마다 레시피는 달라도 언제나 집과 전통의 맛이에요.
역사와 유래
칼도 데 포요는 멕시코 가정 요리의 정수예요. 멕시코 할머니라면 누구나 자랑스럽게 끓이는 음식이고, 집집마다 자기 집 수프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여기지요. 기원은 메스티소, 즉 혼합 문화예요. 스페인 사람들이 닭과 육수 끓이는 기술을 들여왔고, 멕시코는 여기에 스페인 이전 시대 옥수수밭에서 함께 기르던 애호박, 차요테, 옥수수, 껍질콩, 생고수를 더해 자기 것으로 만들었어요. 감기와 우울함, 몸과 마음의 온갖 불편함을 다스리는 만능 처방으로 여겨지며, 의사보다 먼저 어머니와 할머니들이 대대로 처방해 왔어요. 다른 나라의 닭 수프와 다른 점은 곁들임이에요. 아로스 로호(멕시코식 토마토 라이스), 라임, 세라노 고추, 따뜻한 또띠아를 함께 내요. 멕시코에는 '좋은 닭고기 수프는 무엇이든 낫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예상 비용
₩36,350
총 비용
₩6,058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83
열량
19g
단백질
26g
탄수화물
9g
지방
4g
식이섬유
883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닭고기 조각을 씻어요. 큰 냄비에 찬물 3L, 양파 반 개, 마늘, 소금과 함께 넣어요. 센 불에서 끓이며 떠오르는 거품을 걷어 내요.

- 2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20분간 끓여요.

- 3
당근은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둥글게 썰고, 감자는 4등분해요. 차요테는 껍질째 깍둑썰고, 애호박은 도톰한 반달 모양으로, 껍질콩은 3cm 길이로 썰어요. 옥수수는 3cm 두께로 둥글게 썰어요.

- 4
익는 데 오래 걸리는 당근, 감자, 옥수수를 먼저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끓여요.

- 5
차요테, 애호박, 껍질콩을 넣어요. 채소가 모두 부드러워지되 뭉개지지 않을 때까지 10-15분 더 끓여요.

- 6
세라노 고추를 통째로(더 맵게 하려면 갈라서) 넣고 고수 줄기를 넣어 5분 더 끓여요.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 7
깊은 그릇에 닭고기 한 조각과 채소를 넉넉히 담고 뜨거운 국물을 부어요. 라임, 아로스 로호, 또띠아, 살사를 곁들여요.

💡 맑은 국물의 비결은 팔팔 끓이지 않는 거예요. 약하게 보글보글 끓는 상태를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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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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