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향신료, 식초로 만든 아도보 소스에 훈연 고추 치폴레를 졸인, 멕시코 요리의 기본 양념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치폴레 인 아도보(chipotle en adobo)는 멕시코 요리의 기본 양념이에요. 말려서 훈연한 할라피뇨를 토마토, 양파, 마늘, 향신료에 식초와 필론시요(piloncillo)를 조금 더한 걸쭉한 소스에 졸여, 스모키하고 적당히 매운 진한 맛을 내요. 직접 만들면 시판 통조림보다 맛이 훨씬 깊어요. 고기 양념, 살사, 스튜에 쓰고 타코나 토르타에 곁들이기도 해요. 말린 치폴레는 수입 식재료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보세요.
역사와 유래
치폴레는 잘 익은 할라피뇨를 말리고 훈연한 고추로, 메소아메리카 사람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써 온 보존법이에요. 치폴레라는 말은 나우아틀어 칠포크틀리(chilpoctli)에서 왔는데, 칠(고추)과 포크틀리(연기)가 합쳐진 말이에요. 아스테카 사람들은 메스키트(mesquite) 장작 위에서 고추를 며칠씩 훈연해 오래 보관하고 맛을 응축했다고 해요. 한편 아도보는 스페인에서 온 유산으로, 원래는 고기를 보존하기 위해 식초에 향신료를 섞은 양념을 뜻했어요. 이 두 전통이 만나 스페인 이전 시대의 훈연 풍미와 유럽의 향신료, 기법을 합친 혼합 문화의 양념, 치폴레 인 아도보가 태어났어요. 지금은 통조림으로 전 세계에 팔리지만, 집에서 만들면 매운 정도와 양념의 세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요. 치와와와 베라크루스는 엄선한 나무로 훈연한 수제 치폴레로 잘 알려져 있어요. 오늘날 셰프들은 치폴레 인 아도보를 멕시코 부엌에서 가장 쓰임새 많은 재료 가운데 하나로 꼽아요.
예상 비용
₩8,790
총 비용
₩1,099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65
열량
1.5g
단백질
13g
탄수화물
1g
지방
2g
식이섬유
3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말린 치폴레를 뜨거운 물에 20분간 담가 충분히 불리고 부드럽게 해요.

💡 덜 맵게 하려면 불리기 전에 고추의 씨와 심지를 빼세요.
- 2
토마토, 4등분한 양파, 마늘을 기름 없는 팬이나 코말(comal)에 올려 센 불에서 굴려 가며 전체가 검게 그을릴 때까지 구워요.

- 3
구운 토마토, 양파, 마늘에 고추 불린 물을 조금 넣고 믹서에 매끈하게 갈아요.

- 4
소스를 체에 걸러 중간 크기 냄비에 담고, 자주 저으며 중불에서 10분간 끓여요.

💡 체에 거르면 아도보가 한결 곱고 깔끔한 질감이 돼요.
- 5
물기를 뺀 치폴레, 식초, 간 필론시요, 오레가노, 큐민, 후추, 소금을 넣고 잘 섞어요.

- 6
약불에서 가끔 저으며 30-35분간, 소스가 걸쭉해지고 맛이 어우러질 때까지 졸여요.

💡 숟가락 뒷면을 덮을 정도로 걸쭉해질 때까지 졸여 주세요.
- 7
완전히 식힌 뒤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요. 냉장고에서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 뚜껑을 닫기 전에 고추 위를 기름으로 한 겹 덮어 주면 더 오래 보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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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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