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야자 열매 코욜을 시나몬과 정향을 넣은 필론시요 시럽에 졸인 타바스코의 전통 디저트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코욜 꿀조림(coyoles en miel)은 열대 야자나무의 열매인 코욜(coyol)을 시나몬과 정향을 넣은 필론시요(piloncillo, 비정제 원당) 시럽에 졸인 타바스코의 전통 디저트예요. 이국적인 맛과 쫀득하고 도톰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한국에서는 생 코욜을 구하기 어려우니 수입 식재료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통조림 제품을 찾아보세요.
역사와 유래
코욜 꿀조림은 타바스코와 베라크루스의 전통 디저트로, 멕시코 남동부 낙엽성 열대림에 많이 자라는 코욜 야자(Acrocomia aculeata)의 열매로 만들어요. 이름은 줄기가 굵고 가시가 많으며 구슬만 한 동그란 열매가 열리는 이 야자를 가리키는 나우아틀어 '코욜리(coyolli)'에서 왔어요. 이 야자는 스페인 정복 이전부터 귀하게 여겨졌어요. 남동부의 마야와 올메카 사람들은 열매뿐 아니라 야자순도 먹었고, 줄기에 칼집을 내 받은 수액을 발효한 코욜 술도 마셨다고 해요. 생열매는 너무 단단해서 먹기 어렵지만, 필론시요 시럽에 천천히 졸이면 부드러워지고 달콤하면서 은은한 훈연 향이 나요. 전통 방식에서는 생 코욜을 삶아 겉껍질을 벗기고 잠시 말린 뒤, 멕시칸 시나몬과 정향을 넣은 진한 필론시요 시럽에 약불로 졸여요. 매콤한 맛을 더하려고 말린 고추를 넣는 집도 있어요. 길게는 2시간 가까이 졸이는 동안 열매가 시럽의 맛을 고스란히 머금어요. 비야에르모사, 카르데나스, 코말칼코의 시장에서는 상인들이 커다란 토기 냄비에 이 디저트를 만들어 팔아요. 디저트나 간식으로 먹지요. 오늘날 코욜 꿀조림은 타바스코의 음식 유산으로 여겨지지만, 도시화로 점점 사라질 위기에 있다고 해요.
예상 비용
₩45,555
총 비용
₩7,593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10
열량
2g
단백질
42g
탄수화물
5g
지방
3g
식이섬유
25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생 코욜 1kg을 깨끗이 씻어요. 넉넉한 물에 15분간 삶아 겉껍질을 부드럽게 한 뒤 물기를 빼고 식혀요. 칼이나 손가락으로 눌러 겉껍질을 벗겨요.

💡 생 코욜을 구하지 못하면 수입 식재료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통조림 제품을 찾아보세요.
- 2
필론시요 300g을 조각내 물 500ml와 함께 냄비에 넣어요. 시나몬 스틱 2개, 정향 4개,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중불에서 필론시요가 완전히 녹을 때까지 끓여요.

💡 색이 짙은 필론시요를 쓰면 더 진하고 캐러멜 같은 맛이 나요.
- 3
껍질 벗긴 코욜을 시럽에 넣어요. 불을 가장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덮은 채 가끔 저어 가며 60분간 졸여요. 열매가 부드럽고 윤기 나면 돼요.

- 4
뚜껑을 열고 중불로 올려 20-25분 더 졸여요. 시럽이 걸쭉해져 코욜에 잘 입혀지면 돼요. 단맛을 보고 필요하면 간 필론시요를 더 넣어요.

💡 시럽이 묽지 않고 숟가락에 얇게 코팅될 정도여야 해요.
- 5
따뜻하게, 또는 실온으로 내요. 시럽을 조금 곁들여도 좋아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일주일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 먹기 전에 약하게 데우면 시럽이 다시 부드러워져요.
자주 묻는 질문
이 레시피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코욜은 무엇이고 어떤 맛이 나나요?
타바스코가 아닌 곳에서는 코욜을 어디서 구하나요?
필론시요 시럽이 알맞게 졸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코욜 꿀조림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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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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