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게 졸인 우유 캐러멜에 피칸을 넣고 빨간 셀로판지로 싼 누에보레온 리나레스의 과자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글로리아스(glorias)는 누에보레온주 리나레스의 전통 과자로, 진하게 졸인 염소젖 캐러멜(카헤타)에 설탕과 피칸을 섞어 만들어요. 동그랗게 말아 빨간 셀로판지로 싸는 모습이 트레이드마크지요. 멕시코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과자 가운데 하나예요.
역사와 유래
글로리아스는 누에보레온에서 가장 유명한 과자이자 멕시코 전체에서도 손꼽히게 잘 알려진 과자예요. 20세기 중반 누에보레온주 남부의 리나레스시에서, 이 지역에 풍부한 염소젖과 피칸으로 손수 만들기 시작한 데서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어요. '글로리아(gloria, 영광·천국)'라는 이름은 한입 먹었을 때 절로 나오는 감탄을 뜻한다고 해요. 레시피의 바탕은 염소젖으로 만든 멕시코식 우유 캐러멜 카헤타(cajeta)로, 천천히 졸여 진한 캐러멜 빛과 단단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내요. 멕시코 북동부와 미국 남부가 원산지인 피칸은 고소한 맛과 오독한 식감으로 진하게 졸인 우유의 단맛을 완벽하게 받쳐 줘요. 리나레스는 '글로리아스의 수도'가 됐고, 지금은 수많은 공방과 공장에서 글로리아스를 만들어요. 만드는 곳마다 저마다의 비법과 변형이 있지요. 우유 캐러멜에 피칸을 넣은 오리지널 외에도 술을 넣은 카헤타, 초콜릿, 아테와 치즈 맛 등 종류가 다양해요. 과자를 싸는 빨간 셀로판지는 과자만큼이나 상징적이어서, 멕시코의 가게나 주유소에서 보기만 해도 글로리아스의 맛이 떠오를 정도예요. 멕시코 북동부를 자동차로 여행할 때 꼭 사 오는 선물이자, 멕시코 수제 과자의 상징이에요.
예상 비용
₩13,177
총 비용
₩659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120
열량
2g
단백질
18g
탄수화물
5g
지방
0g
식이섬유
4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두꺼운 냄비에 우유, 설탕, 베이킹소다를 넣고 중불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계속 저으며 데워요.

💡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우유 색이 더 빨리 진해지고 특유의 색이 나요.
- 2
물엿을 넣고 중약불에서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자주 저으며 계속 졸여요.

- 3
계속 저으며 30-40분간 졸여요. 진한 갈색이 되고 저을 때 냄비에서 떨어지면 돼요.

- 4
피칸을 중간 크기로 다져 바닐라와 함께 넣고 고루 섞어요.

- 5
불에서 내려 버터를 바른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까지 살짝 식혀요.

- 6
길이 8cm, 지름 2cm 정도의 원통 모양으로 빚어요. 하나씩 왁스 페이퍼나 셀로판지로 싸서 완전히 식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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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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