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젖을 천천히 졸여 만든 캐러멜로, 과나후아토를 대표하는 디저트예요. 셀라야의 수제 카헤타가 특히 유명해요.
이 레시피에 대해
카헤타(cajeta, 염소젖 캐러멜)는 염소젖에 설탕과 시나몬,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고 천천히 졸여 만드는 멕시코의 전통 디저트예요. 베이킹소다가 마이야르 반응을 도와 특유의 짙은 호박색이 나요. 인내심이 필요한 요리로,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으며 약불에서 1시간 30분 정도 졸여 바를 수 있을 만큼 걸쭉하게 만들어요. 달콤하면서 살짝 짭짤하고 고소한 풍미에, 은은한 염소젖 향이 아르헨티나의 둘세 데 레체와 다른 점이에요. 크레이프, 웨이퍼, 츄러스에 채우거나 아이스크림 소스로 쓰고, 병째 숟가락으로 떠먹기도 해요. 염소젖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보세요.
역사와 유래
카헤타는 과나후아토주의 도시 셀라야에서 시작되었어요. 바히오 지역의 풍부한 염소젖을 활용해 18세기부터 만들어 왔다고 알려져 있어요. '카헤타'라는 이름은 원래 이 디저트를 담아 팔고 옮기던 작은 나무 상자(caja)에서 왔어요. 셀라야는 스스로를 '카헤타의 수도'라고 자랑스럽게 부르고, 수제 카헤타는 지금도 이 도시의 중요한 산업이에요. 셀라야의 카헤타 가문들은 대대로 레시피를 전해 왔고, 많은 곳이 여전히 장작불 위 구리 냄비에서 졸여 특별한 훈연 향을 더해요. 남미의 둘세 데 레체와 가장 큰 차이는 소젖 대신 염소젖을 쓴다는 점으로, 그래서 맛이 더 진하고 질감이 더 부드러워요. 바닐라를 넣거나, 술을 더한 '카헤타 엔비나다', 호두, 심지어 고추를 넣은 버전도 있어요.
예상 비용
₩10,001
총 비용
₩1,000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180
열량
4g
단백질
28g
탄수화물
6g
지방
0g
식이섬유
12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바닥이 두꺼운 큰 냄비(가능하면 구리 냄비)에 염소젖을 부어요. 설탕, 시나몬 스틱, 소금 한 꼬집을 넣어요. 중불로 데우며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요.

💡 생각보다 큰 냄비를 쓰세요. 우유는 끓으면 넘쳐 올라와요.
- 2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요. 물에 푼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거품이 일며 크게 부풀어 올라요. 잘 저어 줘요.

💡 베이킹소다는 캐러멜화를 빠르게 하고 염소젖의 산미를 중화해 줘요.
- 3
약불에서 1시간 30분 정도 졸여요. 나무 주걱으로 자주 저으며 눌어붙지 않게 냄비 바닥과 옆면을 계속 긁어 주세요.

- 4
처음 양의 3분의 1 정도로 줄고, 짙은 호박색이 나며, 숟가락 뒷면을 덮을 만큼 걸쭉해지면 완성이에요. 시나몬을 건져 내요.

💡 차가운 접시에 한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흘러내리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면 다 된 거예요.
- 5
불에서 내려 바닐라를 쓴다면 넣고 식혀요. 식으면서 더 걸쭉해져요.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요.

💡 냉장고에서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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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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