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튀긴 또띠아에 달걀 프라이를 올리고 붉은 란체라 소스를 끼얹은 든든한 멕시코식 아침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우에보스 란체로스(huevos rancheros)는 멕시코를 상징하는 아침 식사 가운데 하나예요. 살짝 튀긴 옥수수 또띠아 위에 달걀 프라이를 올리고 토마토와 고추로 만든 붉은 소스를 끼얹어요. 리프라이드 빈스와 프레시 치즈를 곁들이면 하루를 버틸 힘이 나는 든든한 한 접시가 돼요.
역사와 유래
우에보스 란체로스는 멕시코 시골의 대농장(아시엔다)과 목장에서 태어난 아침 식사예요. 긴 하루 일을 앞둔 농장 일꾼들에게는 든든하고 힘이 나는 첫 끼가 필요했지요. 19세기 무렵 달걀, 또띠아, 살사의 조합이 멕시코 농가 아침 식사의 기본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란체로(ranchero)'라는 말 자체가 이런 소박한 시골 출신을 가리켜요. 멕시코 영화 황금기의 작품들을 통해 해외에도 알려졌고, 지금은 세계 곳곳의 브런치 메뉴에서 볼 수 있어요. 전통적으로 노른자를 반숙으로 남겨 붉은 소스와 섞이게 먹는데, 이 맛의 조합이 멕시코 아침 식사의 정수라고 할 만해요.
예상 비용
₩13,523
총 비용
₩6,761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80
열량
22g
단백질
35g
탄수화물
28g
지방
3g
식이섬유
7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란체라 소스 만들기: 토마토, 세라노 고추, 양파 4분의 1개, 마늘을 코말(comal)이나 기름 없는 팬에 올려 중강불에서 가끔 뒤집어 가며 껍질이 부풀 때까지 10분간 구워요.

- 2
구운 재료를 소금과 함께 믹서에 넣고 30초간 갈아 약간 투박한 질감이 남게 해요.

- 3
냄비에 기름 1큰술을 두르고 소스를 중불에서 5-8분간 볶듯이 끓여 색이 짙어지고 걸쭉해지게 해요. 약불로 줄여 따뜻하게 둬요.

- 4
작은 팬에 리프라이드 빈스를 약불로 데워요. 너무 되직하면 물을 1큰술 넣어요. 따뜻하게 둬요.

- 5
팬에 기름 2큰술을 달군 뒤 옥수수 또띠아를 한 장씩 한 면당 30초간 지져 살짝 노릇하지만 아직 휘어지는 상태로 만들어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요.

💡 또띠아는 토스타다처럼 바삭해지면 안 돼요. 부드럽되 살짝 탄탄한 정도가 좋아요.
- 6
같은 팬에 기름을 조금 더 두르고 달걀을 중약불에서 뒤집지 않고 3분간 부쳐요. 흰자는 익고 노른자는 흐르는 상태가 되게 해요.

- 7
접시마다 튀긴 또띠아 2장을 올리고 또띠아마다 달걀 프라이를 하나씩 얹어요. 뜨거운 란체라 소스를 듬뿍 끼얹어요.

- 8
옆에 리프라이드 빈스, 부순 프레시 치즈, 크림을 조금 곁들이고 따뜻한 또띠아를 더 내요.

💡 흐르는 노른자가 란체라 소스와 섞이는 게 이 요리의 매력이에요. 노른자를 너무 익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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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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