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히요 고추 소스에 적신 빵을 코말에 굽고 감자 초리소 소를 채운 멕시코시티 길거리 간식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팜바소(pambazos)는 멕시코 중부의 대표적인 안토히토예요. 부드러운 흰 빵(pan pambazo)을 과히요(guajillo) 고추 소스에 적셔 코말(comal)에 노릇하게 굽고, 감자 초리소 소를 채운 뒤 양상추, 크림, 치즈, 살사를 곁들여요. 소박한 식당과 길거리 노점에서 빠지지 않는 클래식이에요.
역사와 유래
팜바소는 멕시코시티를 상징하는 안토히토예요. 이름은 식민 시대에 만들던 질 낮은 빵, '판 바소(pan basso)'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어요. 원래는 등급이 낮은 밀가루로 만든 가장 값싼 빵이었는데, 오히려 그 덕분에 속이 폭신해 과히요 고추 소스를 잘 빨아들였지요. 이 요리의 묘미는 빵을 소스에 적셔 코말에 굽는 데 있어요. 겉은 붉고 살짝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완성돼요. 클래식한 감자 초리소 소는 아메리카 대륙의 감자와 스페인의 소시지가 만난 메스티소 요리의 상징이기도 해요. 독립기념일 축제나 학교 바자회에서는 갈색 종이에 싸서 수십 개씩 만들어 팔아요.
예상 비용
₩49,082
총 비용
₩8,180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70
열량
17g
단백질
43g
탄수화물
15g
지방
5g
식이섬유
858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감자를 껍질째 소금물에 넣고 25분간, 포크로 찔러 쑥 들어갈 때까지 삶아요. 껍질을 벗기고 포크로 으깨되 덩어리를 조금 남겨요.

- 2
초리소의 껍질을 벗겨 잘게 부숴요. 기름 없는 팬에 중불로 8분간 볶아요. 으깬 감자를 넣고 잘 섞은 뒤 소금으로 간해 소를 만들어 둬요.

- 3
과히요 소스 만들기: 과히요 고추의 꼭지와 씨, 하얀 심을 빼요. 마른 팬에 한 면당 30초씩 구운 뒤 뜨거운 물에 15분간 불려요. 마늘, 불린 물 약간, 소금과 함께 믹서에 갈아 체에 걸러요.

- 4
팜바소 빵을 가로로 반 갈라요. 완전히 자르지 말고 한쪽은 붙여 두세요. 감자 초리소 소를 넉넉하게 채워요.

💡 팜바소 빵을 구하기 어렵다면 부드러운 모닝빵이나 소프트 롤로 대신해도 돼요.
- 5
속을 채운 빵을 과히요 소스에 담가 겉면이 고루 묻게 해요.

- 6
팬이나 코말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중불로 달궈요. 소스를 묻힌 팜바소를 한 면당 2-3분씩 구워 소스가 착 붙고 살짝 바삭해지게 해요.

- 7
팜바소를 벌려 채 썬 양상추, 크림, 부순 프레시 치즈를 올려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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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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