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비스킷 바닥에 부드러운 라임 필링을 채운 파이예요. 새콤함과 달콤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요.
이 레시피에 대해
파이 데 리몬(pay de limón)은 곱게 부순 마리아 비스킷 바닥에 라임즙, 연유, 무가당 연유(에바포레이티드 밀크)로 만든 부드러운 필링을 채우고, 노릇하게 그을린 스위스 머랭을 올린 멕시코식 파이예요. 상큼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이 완벽해요.
역사와 유래
멕시코식 라임 파이는 미국의 키 라임 파이를 멕시코식으로 바꾼 디저트예요. 그레이엄 크래커 대신 마리아 비스킷으로 바닥을 만들고, 플로리다의 키 라임 대신 향긋한 멕시코 라임을 써요. 멕시코 가정이라면 어디에나 있는 마리아 비스킷 덕분에 바닥에서 멕시코다운 맛과 식감이 나요. 1960-1970년대에 간편하고 상큼한 디저트로 인기를 얻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라임의 산이 연유와 무가당 연유를 자연스럽게 굳혀 주어서 필링을 오븐에 굽지 않아도 되거든요. 차갑게 식혀 노릇한 머랭이나 휘핑크림을 올려 내고, 멕시코 전역의 식당과 폰다(fonda, 서민 식당)에서 손꼽히게 많이 찾는 디저트예요.
예상 비용
₩22,162
총 비용
₩2,770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11
열량
7g
단백질
61g
탄수화물
11g
지방
2g
식이섬유
206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마리아 비스킷을 봉지에 넣고 밀대로 밀거나 푸드 프로세서로 큰 덩어리 없이 곱게 부숴요.

- 2
부순 비스킷에 녹인 버터를 넣고 젖은 모래처럼 될 때까지 잘 섞어요. 지름 23cm 파이 틀의 바닥과 옆면에 꾹꾹 눌러 깔고, 컵 바닥으로 단단하게 다져요.

💡 단단하게 눌러야 자를 때 바닥이 부서지지 않아요.
- 3
바닥을 180°C에서 8-10분간 살짝 노릇하게 구워요. 꺼내서 완전히 식혀요.

- 4
필링을 만들어요. 볼에 연유와 무가당 연유를 섞어요. 계속 저으면서 라임즙을 조금씩 넣어요. 라임의 산이 우유와 반응하면서 자연스럽게 걸쭉해져요.

💡 멕시코 라임(키 라임)을 구할 수 있다면 더 정통에 가깝고 향긋한 맛이 나요. 한국에서는 마트의 수입 라임으로도 충분해요.
- 5
식힌 비스킷 바닥 위에 필링을 부어요. 머랭을 만드는 동안 냉장고에 최소 30분 넣어 둬요.

- 6
스위스 머랭을 만들어요. 내열 볼에 달걀흰자, 설탕, 주석산(크림 오브 타르타르)을 넣고 끓는 물이 담긴 냄비 위에 올려 중탕해요. 거품기로 계속 저으며 설탕이 녹고 65°C가 될 때까지 3-4분간 저어요.

- 7
중탕에서 내려 핸드 믹서 고속으로 5-7분간 휘핑해 단단하고 윤기 나며 완전히 식은 머랭을 만들어요.

- 8
파이 위에 머랭을 덮고 주걱으로 뿔 모양을 내 장식해요. 토치로 그을리거나 오븐 그릴 아래에서 1-2분간 지켜보며 노릇하게 색을 내요. 내기 전에 냉장고에서 최소 2시간 식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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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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