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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솔레 로호
수프·국물 요리어려움

포솔레 로호

210 min (30 준비 + 180 조리) 어려움 8 인분 Guerrero / Jalisco
Edmond Bojalil
Edmond Bojalil

Recetas Mexas

게시일: 2026년 2월 4일 · 수정일: 202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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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우아신틀레 옥수수와 돼지고기를 붉은 고추 소스에 끓인 멕시코의 진한 옥수수 수프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포솔레 로호(pozole rojo)는 스페인 정복 이전부터 이어져 온, 멕시코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예요. 알이 굵은 카카우아신틀레(cacahuazintle) 옥수수와 돼지고기를 붉은 고추 소스에 넣어 걸쭉하게 끓인 수프로, 양상추, 래디시, 양파, 오레가노, 토스타다, 라임을 곁들여 각자 취향대로 얹어 먹어요. 독립기념일 축제와 가족 행사의 주인공이고, 특히 게레로, 할리스코, 모렐로스에서 사랑받아요. 진한 국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운다는 점에서는 해장국을 떠올리게 하기도 해요.

역사와 유래

포솔레 로호는 멕시코에서 가장 깊은 역사를 지닌 음식 가운데 하나로, 게레로와 할리스코 지역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먹어 왔다고 알려져 있어요. 스페인 정복 이전에는 시페 토텍(Xipe Tótec) 신에게 바치는 제례 음식이었고, 정복 이후 돼지고기를 넣는 지금의 형태가 자리 잡았다고 전해져요. 카카우아신틀레 옥수수는 알이 굵고, 익으면 꽃처럼 톡 벌어지는 품종이에요. 포솔레 특유의 식감은 바로 이 옥수수에서 나와요. 9월 15일 독립기념일 축제에 빠지지 않는 요리라서, 이맘때면 집집마다 커다란 냄비 가득 끓여 나눠 먹어요. 상에는 곁들임 쟁반이 함께 오르고, 먹는 사람이 양상추, 래디시, 오레가노, 토스타다, 라임, 고추를 원하는 만큼 얹어요.

예상 비용

₩61,335

총 비용

₩7,667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20

열량

30g

단백질

40g

탄수화물

15g

지방

6g

식이섬유

9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1. 1

    돼지고기(머리 고기 또는 살코기)와 등뼈를 씻어요. 큰 냄비에 넣고 잠길 만큼 물을 부은 뒤 양파 반 개, 마늘 2쪽, 소금을 넣어요. 센 불에서 끓이면서 위에 뜨는 거품을 숟가락으로 걷어 내요.

    단계 1 – 포솔레 로호
  2. 2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1시간 30분-2시간 끓여요.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져 쉽게 풀어지면 건져서 결대로 찢거나 썰어 둬요. 국물은 체에 걸러 다시 냄비에 부어요.

    단계 2 – 포솔레 로호
  3. 3

    고기가 익는 동안 과히요(guajillo), 안초(ancho), 아르볼(chile de árbol) 고추의 꼭지와 씨, 하얀 심을 제거해요. 기름 없는 코말(comal)이나 팬에 한 면당 30초씩 살짝 구운 뒤 뜨거운 물에 20분간 불려요.

    단계 3 – 포솔레 로호
  4. 4

    불린 고추를 남은 마늘 2쪽, 나머지 양파 반 개, 고추 불린 물 약간과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요. 체에 눌러 가며 걸러요.

    단계 4 – 포솔레 로호
  5. 5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고추 소스를 중강불에서 5분간 계속 저으며 볶아요. 색이 짙어지고 향이 올라오면 돼요.

    단계 5 – 포솔레 로호
  6. 6

    볶은 소스를 냄비의 국물에 넣어요. 카카우아신틀레 옥수수를 넣고(통조림이면 물기를 빼고 헹궈서) 끓어오르면 중약불에서 30분간 끓여요.

    단계 6 – 포솔레 로호
  7. 7

    고기를 다시 냄비에 넣어요. 소금과 오레가노로 간하고 약불에서 15분 더 끓여요.

    단계 7 – 포솔레 로호
  8. 8

    오목한 그릇에 뜨겁게 담아요. 채 썬 양상추, 얇게 썬 래디시, 다진 양파, 말린 오레가노, 토스타다, 라임을 식탁에 올려 각자 취향대로 곁들여요.

    단계 8 – 포솔레 로호

    💡 포솔레는 다음 날 더 맛있어요.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데워 먹어도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이 레시피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카카우아신틀레 옥수수를 구할 수 없으면 어떤 옥수수를 쓰나요?

이 레시피는 미리 삶은 카카우아신틀레 옥수수를 써요. 한국에서는 호미니(hominy)라고 표기된 포솔레용 옥수수 통조림이 가장 현실적이에요. 수입 식재료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보세요. 물기를 빼고 헹군 뒤 레시피대로 마지막 30분에 국물에 넣으면 돼요.

포솔레 로호를 냉동해도 되나요?

네, 아주 잘 돼요. 국물, 옥수수, 고기로 된 기본 수프만 밀폐 용기에 담아 3개월까지 냉동하세요. 양상추, 래디시, 양파, 토스타다, 라임 같은 곁들임은 먹을 때마다 신선하게 준비해요. 사실 포솔레는 다시 데웠을 때 갓 끓였을 때보다 더 맛있어요.

포솔레가 쓴맛이 나는 이유는 뭔가요?

대부분 고추 때문이에요. 과히요, 안초, 아르볼 고추는 마른 팬에 한 면당 30초씩만 구우면 충분해요. 타 버리면 소스 전체가 써져요. 레시피대로 간 소스를 체에 거른 뒤 5분간 볶아서 국물에 넣는 것도 도움이 돼요.

냉장고에서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3-4일 보관할 수 있어요. 돼지고기가 들어간 국물이라 끓인 뒤 빨리 식히고, 다시 먹을 때는 반드시 팔팔 끓을 때까지 데워 주세요. 곁들임은 숨이 죽지 않도록 따로 보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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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ond Bojalil
Edmond Bojalil

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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