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은 메뚜기에 파시야 고추와 토마토를 더해 감칠맛과 단백질이 풍부한 오아하카식 살사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살사 데 차풀리네스(salsa de chapulines)는 볶은 메뚜기인 차풀리네스(chapulines)를 오아하카 파시야(pasilla) 고추, 토마토, 마늘, 소금과 함께 갈아 만드는 오아하카의 전통 살사예요. 흙 내음이 나고 살짝 매콤하며, 곤충 특유의 감칠맛이 도는 진하고 깊은 맛이에요. 차풀리네스는 단백질과 미네랄을 더하고, 흙과 견과류 같은 맛이 파시야 고추의 쌉싸름함과 잘 어울려요. 틀라유다(tlayuda), 메멜라(memela), 오아하카 치즈, 숯불구이 고기에 곁들여요.
역사와 유래
멕시코에서 곤충을 먹는 전통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16세기 스페인 연대기 작가들은 이 모습을 놀라움과 호기심을 담아 기록했지요. 차풀리네스(Sphenarium, Melanoplus 속의 메뚜기)는 멕시코에서 가장 널리 먹는 식용 곤충으로, 특히 오아하카, 게레로, 치아파스에서는 지역 음식 문화에 깊이 녹아 있어요. 오아하카 시장에서는 고추, 라임, 소금으로 볶은 차풀리네스를 팔아요. 그대로 간식이나 안주로 먹기도 하고, 갈아서 살사나 몰레에 넣기도 해요. 한국의 번데기처럼, 곤충이 시장의 친숙한 간식으로 자리 잡은 셈이에요. 차풀리네스 살사는 식용 곤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고, 지금은 세계 곳곳의 고급 멕시코 식당에서도 볼 수 있어요. 식용 곤충은 지속 가능한 미래의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이야기되고 있어요.
예상 비용
₩37,433
총 비용
₩6,239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5
열량
5g
단백질
4g
탄수화물
1.5g
지방
0.8g
식이섬유
20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기름 없는 코말(comal)에 차풀리네스를 올려 중불에서 3-4분간 계속 저으며 바삭하고 향이 날 때까지 볶아요. 식혀 두어요.
💡 생차풀리네스를 구하기 어렵다면 이미 볶아 파는 제품을 써도 돼요. 한국에서는 수입 식재료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보세요.
- 2
토마토와 마늘을 코말에 올려 군데군데 검게 그을릴 때까지 구워 두어요.
- 3
오아하카 파시야 고추를 기름 없는 코말에 앞뒤로 1-2분씩, 말랑해지고 향이 날 때까지 구워요. 뜨거운 물에 15분간 불려요.
- 4
믹서나 몰카헤테(molcajete)에 볶은 차풀리네스를 넣고 굵은 가루가 될 때까지 갈아요.
- 5
불린 고추(씨를 뺀 것), 구운 토마토, 마늘, 소금을 넣어요. 진하되 완전히 매끈하지는 않은 살사가 될 때까지 갈아요.
💡 차풀리네스가 씹히도록 식감을 조금 남겨 두세요.
- 6
맛을 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내요. 냉장고에서 5일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이 레시피 평가하기

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더 읽기관련 레시피
관련 가이드
이 재료와 요리에 대해 더 알아보기
이 레시피, 마음에 드셨나요?
TikTok에서 멕시코 요리 레시피와 맛집 영상을 만나 보세요. 새 소식은 이메일로도 보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