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게 찢은 훈제 청새치를 고추, 토마토와 함께 볶아 옥수수 또띠아에 올린 바하 칼리포르니아식 타코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청새치 타코(tacos de marlín)는 잘게 찢은 훈제 청새치를 고추, 토마토, 양파와 함께 볶아 옥수수 또띠아에 올리고 아보카도와 크림을 곁들인 타코예요. 마사틀란(Mazatlán), 로스모치스(Los Mochis), 바하 칼리포르니아(Baja California)의 해산물 식당을 대표하는 메뉴예요.
역사와 유래
훈제 청새치는 멕시코 태평양 연안 요리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재료 가운데 하나예요. 마사틀란, 로스모치스, 과이마스(Guaymas) 같은 항구와 바하 칼리포르니아반도 곳곳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는 청새치를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작업장에서 오랫동안 다듬어 온 방식으로 훈제해요. 훈제 과정은 느려요. 생선을 먼저 소금에 절인 뒤 메스키트(mesquite)나 사과나무 장작 위에서 몇 시간 동안 훈연해, 겉은 마르고 속은 촉촉해서 잘 찢어지게 만들어요. 그렇게 진하고 스모키하며 살짝 짭조름한 훈제 청새치가 완성되고, 멕시코 해안 지역의 시장과 장터에서는 바로 요리할 수 있게 나눠 팔아요. 청새치 타코는 마사틀란 해산물 식당의 간판 메뉴예요. 만드는 법도 빨라요. 청새치를 토마토, 풋고추, 양파와 함께 볶는데, 이 간단한 볶음이 훈제의 진한 맛을 부드럽게 잡아 줘요. 옥수수 또띠아나 밀가루 또띠아(멕시코 북부에서는 밀가루 또띠아가 흔해요)에 올리고 얇게 썬 아보카도, 크림, 하바네로나 아르볼 고추 살사를 곁들여요. 먹을 때마다 바다가 가까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하는 타코예요.
예상 비용
₩45,954
총 비용
₩11,489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60
열량
30g
단백질
28g
탄수화물
16g
지방
4g
식이섬유
6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훈제 청새치가 많이 짜다면 찬물에 15분 담갔다가 물기를 빼고 잘 말려요.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찢어요.

💡 멕시코 시장에서 파는 훈제 청새치는 바로 요리할 수 있게 손질돼 있어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다면 훈제 고등어나 훈제 연어를 찢어 대신 써도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강불에서 달군 뒤 양파와 마늘을 3분 볶아요. 다진 고추와 토마토를 넣고 토마토에서 즙이 나올 때까지 4분 익혀요.

- 3
찢은 청새치를 넣어요. 잘 섞어 중불에서 5분 더 익혀요. 간을 보세요. 청새치 자체가 짭조름해서 소금은 더 필요 없을 거예요. 라임으로 맛을 맞춰요.

💡 청새치를 너무 오래 익히지 마세요. 이미 훈제로 익힌 상태라 데우면서 볶은 채소의 맛만 배게 하면 돼요.
- 4
또띠아를 데워요. 또띠아에 청새치를 올리고 얇게 썬 아보카도, 사워크림, 고수를 더한 뒤 라임을 넉넉히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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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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