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포 떠 소금에 절여 살짝 말린 오아하카식 소고기예요. 숯불에 구워 틀라유다와 함께 내요.
이 레시피에 대해
타사호(tasajo)는 소고기를 아주 얇게 포 떠서 소금에 절인 뒤 햇볕과 바람에 살짝 말린 오아하카의 고기 요리예요. 숯불에 재빨리 구워 틀라유다(tlayuda), 차풀리네스(chapulines, 메뚜기 볶음), 케시요(quesillo), 파시야 고추 살사와 함께 내는, 오아하카 식탁의 핵심 메뉴지요. 짭짤하고 진한 맛 덕분에 지협 지역과 중앙 계곡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예요.
역사와 유래
오아하카의 타사호는 오아하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고기 요리 가운데 하나예요. 소고기를 소금에 절여 햇볕에 살짝 말려 보존하는 방법은 오아하카 중앙 계곡의 사포텍족과 믹스텍족이 받아들여 발전시켰다고 알려져 있는데, 덥고 건조한 계곡의 기후가 고기를 말리기에 알맞았어요. 오아하카의 시장, 특히 '11월 20일 시장(Mercado 20 de Noviembre)'과 아바스토스 시장의 타사호 가게들은 볼거리 그 자체예요. 붉은 고기가 커튼처럼 갈고리에 길게 걸려 있고, 고기 장인들이 놀라운 솜씨로 고기를 얇게 포 떠요. 큰 덩어리를 나선형으로 돌려 깎아 빛이 비칠 만큼 얇은 고기 한 장으로 만들지요. '11월 20일 시장'의 연기 자욱한 통로에서는 이 고기를 숯불에 재빨리 구워 주는데, 그 냄새에 이끌려 세계 곳곳의 여행자들이 모여들어요. 보통 검은콩, 케시요, 아보카도, 파시야 고추 살사를 올린 틀라유다 위에 얹어 내요.
예상 비용
₩38,853
총 비용
₩9,713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50
열량
38g
단백질
5g
탄수화물
18g
지방
0.5g
식이섬유
95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소고기를 2-3mm 두께로 아주 얇게 포 떠요. 가능하다면 큰 덩어리를 나선형으로 돌려 깎아 길게 이어진 한 장으로 만들어요.

💡 손에 익지 않았다면 정육점에 슬라이서로 썰어 달라고 부탁하세요. 불고기용처럼 얇게 썰어 달라고 하면 돼요.
- 2
고기 양면에 굵은소금을 넉넉히 뿌려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거나 식힘망에 펼쳐 3-4시간 둬요.

💡 건조한 날에는 3시간이면 충분해요. 습한 날에는 조금 더 두세요.
- 3
굽기 전에 고기마다 남은 소금을 털어 내요. 타사호는 살짝 마른 상태여야 하고, 완전히 바싹 마르면 안 돼요.

💡 너무 짜다면 굽기 전에 물에 잠깐 담가 두세요.
- 4
아주 뜨거운 숯불이나 최대로 달군 철판에 타사호를 구워요. 앞뒤로 1-2분씩만 익혀요.

💡 속은 살짝 분홍빛이 돌아야 해요. 너무 오래 굽지 마세요.
- 5
틀라유다에 검은콩 레프리토스를 펴 바르고 결대로 찢은 케시요를 올려 숯불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요.

- 6
준비한 틀라유다 위에 타사호를 얹고 아보카도 슬라이스, 라임, 오아하카식 파시야 고추 살사를 곁들여 내요.

💡 차풀리네스와 래디시를 곁들이면 제대로 된 오아하카 한 상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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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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