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과 우유, 연유, 건포도로 천천히 끓여 크리미하게 만든 멕시코식 쌀 푸딩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멕시코식 아로스 콘 레체(arroz con leche)는 쌀을 시나몬, 우유, 연유, 건포도와 함께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여 만드는 디저트예요. 할머니가 해 주시던 맛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식으로, 따뜻하게 먹어도 차갑게 먹어도 좋아요. 마지막에 시나몬 가루를 솔솔 뿌려 내요.
역사와 유래
아로스 콘 레체는 중세 아랍 요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6세기 스페인 식민 지배와 함께 멕시코에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어요. 당시 이베리아반도에서는 이미 쌀이 흔한 식재료였지요. 멕시코에서는 여기에 연유와 실론 시나몬, 건포도가 더해지면서 유럽식보다 훨씬 크리미하고 단맛이 진한 디저트로 자리 잡았어요. 멕시코 사람들에게는 대표적인 '할머니표 디저트'로, 가족이 모인 오후나 출출할 때 먹던 간식의 따뜻한 기억과 이어져 있어요. 토기 그릇에 담아 시나몬을 뿌려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먹고,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다진 호두나 코코넛 채를 올리기도 해요.
예상 비용
₩13,327
총 비용
₩2,221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50
열량
4g
단백질
42g
탄수화물
8g
지방
2g
식이섬유
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쌀을 찬물에 씻어 물이 맑아질 때까지 헹궈요. 이렇게 하면 여분의 전분이 빠져서 끈적해지지 않아요.

- 2
중간 크기 냄비에 물 500ml와 시나몬 스틱을 넣고 끓여요. 물기를 뺀 쌀을 넣고 중약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고 15분간 익혀 쌀이 물을 거의 다 흡수하게 해요.

💡 물에 익히는 동안에는 너무 자주 젓지 마세요. 쌀알이 부서져요.
- 3
우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살살 저어요. 뚜껑을 연 채 약불에서 20분간 끓이는데,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3-4분마다 저어 주세요.

- 4
연유와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요. 약불에서 10분 더 끓이면서 자주 저어요. 뻑뻑하지 않고 크리미한 상태가 되어야 해요.

💡 식으면 꽤 되직해지니 아직 묽다 싶을 때 불에서 내려요.
- 5
끓이기 마지막 5분에 건포도를 넣어 수분을 머금고 부드러워지게 해요.

- 6
불에서 내려 시나몬 스틱을 건져 내고 개인 그릇에 나눠 담아요.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요. 따뜻하게 먹어도, 냉장고에 차갑게 두었다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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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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