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릇하게 볶은 감자와 멕시칸 초리소를 밀가루 또띠아에 말았어요. 멕시코 북부식 아침의 정석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감자 초리소 부리또(burrito de papas con chorizo)는 멕시코 북부를 대표하는 아침 메뉴예요. 삶아서 노릇하게 볶은 감자에 생 멕시칸 초리소를 섞어 따뜻한 밀가루 또띠아에 돌돌 말아요. 저렴하고 맛있고 든든해서 하루를 시작하는 연료로 딱이에요. 기본 재료만 있으면 30분 안에 만들 수 있어요.
역사와 유래
감자 초리소 부리또는 멕시코 북부에서 가장 친근하고 사랑받는 아침 메뉴 중 하나예요. 타케리아(taquería, 타코 가게)에서도, 가정에서도, 공장 구내식당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지요. 인기의 비결은 재료의 궁합이에요. 식민지 시대에 남미에서 멕시코로 들어온 감자, 그리고 스페인 소시지를 현지식으로 바꾼 멕시칸 초리소가 만난 거예요. 치와와, 소노라, 코아우일라, 두랑고 같은 북부 지역에서 감자 초리소 부리또는 중부의 칠라킬레스만큼이나 기본적인 음식이에요. 감자를 작게 깍둑 썰어 겉은 노릇하고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볶으면 초리소에서 나온 붉은 기름을 머금어 진한 주황빛을 띠고, 고추와 향신료의 향이 고스란히 배어들어요. 특히 북부의 대학생과 공장 노동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동트기 전부터 문을 여는 타코 노점에서 자주 찾는 메뉴예요. 어떤 집에서는 일요일 아침의 감자 초리소 부리또가 카르네 아사다만큼이나 굳어진 전통이고, 집집마다 감자와 초리소의 비율이 저마다 다르다고 해요.
예상 비용
₩15,166
총 비용
₩5,055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550
열량
20g
단백질
52g
탄수화물
28g
지방
4g
식이섬유
82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깍둑 썬 감자를 소금물에 넣고 8분 정도 삶아 부서지지 않을 만큼만 익혀요. 물기를 잘 빼요.

💡 감자를 미리 삶아 두면 속은 잘 익고 겉은 노릇하게 구울 수 있어요.
- 2
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달궈요. 다진 양파를 넣고 2분 정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요.

- 3
껍질을 벗긴 초리소를 넣고 나무 주걱으로 잘게 부숴요. 중강불에서 5분 정도 볶아 노릇하게 익히고 붉은 기름이 나오게 해요.

- 4
삶은 감자를 초리소 팬에 넣고 붉은 기름이 골고루 배도록 섞어요. 너무 자주 뒤적이지 말고 5-7분 더 익혀 감자를 노릇하게 구워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요.

💡 감자를 덜 건드릴수록 더 바삭해져요.
- 5
코말(comal)이나 팬에 또띠아를 데워요. 또띠아 가운데에 감자 초리소를 넉넉히 올리고 양 끝을 접어 말아요. 살사 베르데나 살사 로하를 곁들여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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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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