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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칠파촐레
해산물 요리보통

꽃게 칠파촐레

75 min (30 준비 + 45 조리) 보통 6 인분 Veracruz
Edmond Bojalil
Edmond Bojalil

Recetas Mexas

게시일: 2026년 3월 20일 · 수정일: 202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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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에 치폴레, 에파소테, 옥수수 반죽을 넣어 걸쭉하고 매콤하게 끓인 베라크루스의 해산물 수프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꽃게 칠파촐레(chilpachole de jaiba)는 신선한 꽃게에 토마토, 훈연한 치폴레, 에파소테(epazote)를 넣어 끓인, 매콤하고 향긋한 베라크루스의 해산물 수프예요. 이름은 '걸쭉한 고추 국물'이라는 뜻의 나우아틀어 '칠파촐리(chilpacholli)'에서 왔고, 멕시코만 연안 토토나카족의 요리에 뿌리를 두고 있어요. 치폴레의 깊고 은은한 훈연 향과 에파소테의 산뜻한 향이 특징이지요. 베라크루스, 알바라도, 틀라코탈판 같은 항구 도시의 대표 요리로, 흰쌀밥, 또띠아, 라임과 함께 뜨겁게 먹으며 해장 음식으로도 사랑받아요.

역사와 유래

꽃게 칠파촐레는 베라크루스 요리에서 가장 상징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로, 스페인 정복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깊은 뿌리를 지녔어요. 이름은 '걸쭉한 고추 국물'이라는 뜻의 나우아틀어 '칠파촐리'에서 왔어요. 멕시코만 연안의 토토나카족은 스페인 사람들이 오기 훨씬 전부터 고추로 맛을 낸 해산물 국물을 끓였는데, 베라크루스의 석호와 강어귀에 많이 사는 블루크랩(Callinectes sapidus)을 활용했다고 해요. 식민지 시대에 토마토와 유럽의 향신료가 더해졌지만, 요리의 본질은 그대로 남았어요. 칠파촐레는 훈연한 치폴레를 바탕으로 해서 깊고 은은하게 매운맛이 나고, 베라크루스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향긋한 허브인 에파소테를 넣는다는 점에서 다른 해산물 국물과 달라요. 베라크루스, 알바라도, 틀라코탈판의 시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갓 잡은 게로 이 국물을 끓여 낸다고 해요. 전통적으로 흰쌀밥과 따뜻한 또띠아를 곁들이며, 베라크루스의 흥겨운 잔치 다음 날에는 해장 음식으로도 즐겨 먹어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한국의 꽃게탕을 떠올리게 해요.

예상 비용

₩30,980

총 비용

₩5,163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85

열량

22g

단백질

18g

탄수화물

12g

지방

3g

식이섬유

89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1. 1

    꽃게의 등딱지와 아가미를 떼어 손질해요. 집게발은 망치로 두드려 깨서 국물에 맛이 잘 우러나게 해요. 따로 둬요.

    단계 1 – 꽃게 칠파촐레
  2. 2

    토마토와 마늘을 코말에 올려 골고루 그을릴 때까지 구워요. 양파, 치폴레(chipotle)와 함께 믹서에 매끈하게 갈아요.

    단계 2 – 꽃게 칠파촐레
  3. 3

    큰 냄비에 기름을 달구고 소스를 넣어 계속 저으며 5분간 볶아요. 색이 짙어지고 농축되면 돼요.

    단계 3 – 꽃게 칠파촐레
  4. 4

    소스에 뜨거운 물 1.5L를 부어요. 옥수수 반죽을 찬물 약간에 풀어 넣고 국물을 걸쭉하게 해요. 멍울이 생기지 않게 잘 저어요.

    단계 4 – 꽃게 칠파촐레
  5. 5

    국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꽃게와 에파소테 줄기를 넣어요. 중불에서 20분간 끓여요.

    단계 5 – 꽃게 칠파촐레
  6. 6

    맛을 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요. 깊은 그릇에 뜨겁게 담아 흰쌀밥, 옥수수 또띠아와 함께 내요.

    단계 6 – 꽃게 칠파촐레

자주 묻는 질문

이 레시피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멕시코 블루크랩을 구하지 못하면 무엇을 쓰나요?

한국에서는 꽃게를 쓰면 딱 좋아요. 블루크랩과 같은 꽃게과에 속해서 살의 단맛과 국물 맛이 잘 어울려요. 제철 생물 꽃게가 가장 좋고, 냉동 꽃게도 괜찮아요.

칠파촐레는 어떻게 걸쭉하게 만드나요?

4단계처럼 찬물에 푼 옥수수 반죽을 끓는 국물에 넣어요. 벨벳 같은 농도와 은은한 옥수수 맛이 더해지는데, 이게 바로 '칠파촐리'의 핵심이에요. 생반죽이 없다면 마사 아리나를 물에 풀어 쓰세요. 옥수수 전분은 쓰지 마세요.

칠파촐레를 냉동해도 되나요?

네, 국물은 2-3개월까지 냉동해도 아주 잘 보관돼요. 게살을 발라내 국물과 함께 얼리는 게 가장 좋아요. 게를 통째로 얼리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다시 데울 때 속살이 퍽퍽해져요.

많이 맵나요? 치폴레 양은 어떻게 조절하나요?

치폴레 인 아도보 3개를 넣으면 훈연 향이 나는 중간 정도의 매운맛이에요. 순하게 하려면 치폴레 1개에 아도보 소스 1작은술을 더 넣으세요. 향은 살고 매운맛은 줄어요. 더 맵게 하려면 치폴레를 하나 더 갈아 넣어요. 에파소테와 마지막에 뿌리는 라임이 맛의 균형을 잡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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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ond Bojalil
Edmond Bojalil

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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