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옥수수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칠리 파우더, 라임, 코티하 치즈를 뿌린 멕시코 길거리 간식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엘로테(elote)는 삶은 옥수수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칠리 파우더, 라임즙, 소금, 간 코티하 치즈(queso cotija)를 뿌린 간식이에요. 멕시코를 대표하는 길거리 간식으로,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역사와 유래
마요네즈를 바른 옥수수는 '엘로테 로코(elote loco)' 또는 그냥 '엘로테 프레파라도(elote preparado)'라고도 불리는, 멕시코에서 가장 친근한 길거리 간식이에요. 멕시코시티 동네 공원부터 칸쿤 해변, 과달라하라·몬테레이·오아하카의 시장까지 전국의 수레와 노점에서 팔아요. 멕시코 어느 주에 가도 이 간단하고 중독적인 간식을 만날 수 있어요. 옥수수는 메소아메리카 문명의 바탕이었어요. 스페인 사람들이 오기 전에는 옥수수를 삶거나 구워 소금이나 고추로 간해 먹었지요. 마요네즈는 19세기 막시밀리안 황제 시기 프랑스의 영향과 함께 들어왔다고 알려져 있는데, 멕시코 사람들은 이를 반갑게 받아들여 특히 길거리 음식에 즐겨 썼어요. 옥수수에 마요네즈, 칠리 파우더, 라임을 더하는 조합은 20세기 길거리 노점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났어요. 미초아칸주 코티하에서 유래한 코티하 치즈는 이 간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무리예요. 단단하고 짭짤해서 곱게 갈리고, 마요네즈에 착 달라붙어 한입 먹을 때마다 고루 맛이 나요. 재료는 몇 가지 안 되지만 뜨거운 옥수수, 고소한 마요네즈, 화끈한 칠리, 짭짤한 치즈가 만들어 내는 식감과 맛, 온도의 조합 덕분에 멕시코 서민 음식 가운데 손꼽히게 만족스러운 한입이 돼요.
예상 비용
₩16,152
총 비용
₩4,038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10
열량
8g
단백질
34g
탄수화물
18g
지방
3g
식이섬유
43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끓는 물에 소금과 설탕을 약간 넣고 옥수수 4개를 통째로 15-20분간 삶아 알갱이가 부드럽되 씹는 맛이 남게 해요.

💡 물에 설탕을 넣으면 옥수수 본연의 단맛이 살아나요.
- 2
건져서 물기를 빼요. 불향을 원하면 그릴이나 코말(comal)에 올려 돌려 가며 5분간 구워 그을린 자국을 내요.

- 3
솔이나 숟가락으로 옥수수 겉면 전체에 마요네즈를 넉넉하게 발라요.

💡 마요네즈가 다른 재료를 붙잡아 주는 접착제 역할을 해요.
- 4
옥수수 전체에 칠리 파우더(또는 라임 칠리 시즈닝)를 취향껏 뿌리고 라임즙을 짜요.

💡 라임 칠리 시즈닝은 그 자체로 산미가 있어서 아주 잘 어울려요.
- 5
코티하 치즈(또는 숙성 치즈)를 위에 갈아 뿌려요. 필요하면 소금을 더해요. 옥수수 밑동에 나무 막대를 꽂아 손잡이로 삼고 바로 내요.

💡 코티하 치즈를 구하기 어렵다면 프레시 치즈로 대신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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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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