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에파소테, 아르볼 고추를 채운 오아하카식 옥수수 반죽 엠파나다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야생 버섯 엠파나다(empanadas de hongos silvestres)는 마늘, 에파소테(epazote), 아르볼(chile de árbol) 고추와 함께 볶은 향긋한 버섯을 옥수수 반죽에 채운 요리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오아하카 요리의 깊은 맛이 나요. 표고, 느타리, 양송이처럼 한국에서 쉽게 구하는 버섯으로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역사와 유래
오아하카의 계곡에서는 스페인 정복 이전부터 야생 버섯이 식생활의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사포테코족과 믹스테코족은 시에라 노르테와 시에라 수르의 숲에서 여러 가지 야생 버섯을 따서 타말레, 몰레, 옥수수 반죽 엠파나다에 넣었어요. 오아하카 엠파나다는 아르헨티나나 스페인의 엠파나다와 달라요. 닉스타말화한 옥수수 반죽으로 만들고, 손가락으로 눌러 여민 뒤 기름 없이 또는 아주 조금만 써서 코말(comal)에 구워요. 오아하카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향초인 에파소테는 특유의 흙내음으로 버섯과 잘 어울리고, 아르볼 고추는 버섯의 진한 감칠맛을 잡아 줄 만큼의 매운맛을 더해 줘요. 이 레시피는 멕시코 밖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재배 버섯과 양송이를 쓰지만, 오아하카 전통의 기법과 맛은 그대로 지켜요.
예상 비용
₩9,634
총 비용
₩1,606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30
열량
5g
단백질
35g
탄수화물
8g
지방
4g
식이섬유
39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옥수수 가루에 미지근한 물과 소금을 넣고 섞어 부드럽고 다루기 쉬운 반죽을 만들어요. 젖은 면포를 덮어 10분간 휴지해요.

💡 반죽은 촉촉하되 손에 달라붙지 않아야 해요.
- 2
버섯은 젖은 행주로 닦아 손질하고 중간 크기로 썰어요.

-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센 불로 달궈요. 다진 마늘을 30초간 볶은 뒤 버섯을 넣어요. 노릇해지도록 2분간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볶아요.

- 4
다진 에파소테와 잘게 부순 아르볼 고추를 넣어요. 3분 더 볶아요. 소금과 후추로 간해요. 불에서 내려 식혀요.

- 5
반죽을 12개로 나눠 동그랗게 빚어요. 비닐 두 장 사이에 넣고 눌러 지름 12cm 원판으로 만들어요.

- 6
가운데에 소를 1큰술씩 올려요. 반죽을 반으로 접고 손가락으로 가장자리를 눌러 여며요.

- 7
코말이나 코팅 팬에 올려 중강불에서 한 면에 3분씩 노릇하게 구워요. 뜨거울 때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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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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