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양념한 소고기, 콩, 녹은 치즈를 채워 튀긴 바삭한 텍스멕스식 엠파나다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텍스멕스 엠파나다(empanadas Tex-Mex)는 바삭한 밀가루 반죽에 타코 양념을 한 소고기 피카디요(picadillo)를 채워 반달 모양으로 튀긴 간식이에요. 다진 소고기에 양파, 마늘, 큐민, 안초(ancho) 고추, 피망을 넣고 검은콩과 치즈를 더해 속이 녹진해요. 반죽을 접어 포크로 꾹꾹 눌러 붙인 뒤 기름에 노릇하게 튀기면 한입 베어 물 때 바삭 소리가 나요. 사워크림, 토마티요(tomatillo) 살사 베르데, 과카몰리에 찍어 먹으며, 모임이나 미식축구 경기를 볼 때 나눠 먹기 딱 좋은 텍스멕스 간식이에요. 만두처럼 반달 모양으로 빚는다는 점도 친숙하게 느껴져요.
역사와 유래
엠파나다는 스페인과 멕시코 정착민들과 함께 텍사스에 들어왔고, 텍스멕스 요리에서 가장 미국적인 모습으로 자리 잡았어요. 반죽은 옥수수가 아닌 밀가루로 만들고, 속에는 큐민과 안초 고추 같은 타코 양념이 들어가며, 스페인식으로 오븐에 굽는 대신 기름에 푹 담가 튀기지요. 샌안토니오, 엘패소, 라레도의 서민 시장에서는 오래전부터 길거리 노점에서 튀긴 엠파나다를 팔아 왔고, 주로 간식이나 든든한 아침으로 먹었어요. 속에 검은콩과 체다 치즈를 넣는 건 텍사스식 변형으로, 맛을 더 든든하고 크리미하게 만들어 줘요. 지금은 세계 곳곳의 텍스멕스 식당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요리가 되었어요.
예상 비용
₩16,824
총 비용
₩4,206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520
열량
28g
단백질
42g
탄수화물
28g
지방
5g
식이섬유
7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피카디요를 만들어요. 중불에서 기름에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다진 고기를 넣고 잘게 풀어 가며 노릇하게 익혀요. 큐민, 안초 고추 가루, 소금, 후추, 다진 피망을 넣어요.
💡 고기가 다 익으면 남은 기름을 따라내야 속이 느끼하지 않아요.
- 2
물기를 뺀 검은콩과 간 치즈를 피카디요에 넣고 섞은 뒤 불에서 내려요. 속을 채우기 전에 완전히 식혀요.
💡 속이 뜨거우면 반죽이 물러져 잘 붙지 않아요. 실온까지 식을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 3
반죽을 만들어요. 밀가루에 소금과 라드(또는 차가운 버터)를 섞고, 찬물을 조금씩 넣어 가며 달라붙지 않는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요. 20분간 휴지해요.
💡 시간을 아끼려면 냉장 엠파나다 피를 써도 돼요.
- 4
반죽을 지름 12cm, 두께 3mm의 원형으로 밀어요. 가운데에 속을 1큰술 올리고 반으로 접은 뒤 포크 끝으로 가장자리를 눌러 붙여요.
💡 붙이기 전에 가장자리에 물을 살짝 바르면 더 잘 붙어요.
- 5
175°C로 달군 넉넉한 기름에 엠파나다를 넣고 면마다 3-4분씩 노릇하게 튀겨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고, 사워크림, 살사 베르데, 과카몰리와 함께 따뜻하게 내요.
💡 기름 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 번에 3-4개 이상 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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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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