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파소테와 고추로 맛을 낸 크리미한 레케손을 넣고 바삭하게 튀긴 채식 플라우타스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플라우타스 데 레케손(flautas de requesón)은 크리미한 레케손 치즈에 에파소테(epazote)와 세라노(serrano) 고추를 섞어 옥수수 또띠아에 넣고,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긴 요리예요. 과카몰리와 크림을 곁들이면 맛있는 채식 메뉴가 돼요. 레케손은 꼭 짠 리코타 치즈로 대신해도 좋아요.
역사와 유래
레케손 플라우타스는 고기 없는 요리가 세계적인 유행이 되기 훨씬 전부터, 멕시코 요리가 맛있는 채식 메뉴를 만들어 온 솜씨를 잘 보여 줘요. 레케손은 이탈리아의 리코타와 비슷한 몽글몽글한 생치즈로, 식민지 시대에 스페인 사람들이 들여온 유럽식 치즈 제조법을 현지 공동체가 능숙하게 받아들이면서 멕시코 요리의 중요한 재료가 되었어요. 멕시코 중부, 특히 멕시코시티와 멕시코주, 푸에블라에서는 시장 노점, 폰다(fonda, 서민 식당), 가정 부엌 어디서나 레케손 플라우타스를 만날 수 있어요. 값이 싸고 든든한 데다, 무엇보다 바삭한 또띠아와 부드럽고 크리미한 레케손 속의 대비가 매력이에요. 이 속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재료는 에파소테예요. 허브 향에 살짝 약초 같은 독특한 맛이 담백한 레케손, 세라노 고추의 매운맛과 잘 어울려요. 간단하지만 고기 없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속이 완성되지요. 플라우타스는 신선한 과카몰리, 사워크림, 부순 코티하 치즈(queso cotija), 채 썬 양상추, 취향에 맞는 붉은 살사나 초록 살사 같은 멕시코의 기본 곁들임과 함께 내요. 채식하는 사람도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모두 만족하는 메뉴라, 식탁에 올리면 금세 사라져요.
예상 비용
₩35,789
총 비용
₩8,947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60
열량
14g
단백질
36g
탄수화물
18g
지방
3g
식이섬유
54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레케손(또는 물기를 잘 뺀 리코타) 300g에 곱게 다진 에파소테 2큰술, 씨를 빼고 다진 세라노 고추 1개, 소금, 후추를 적당량 넣고 섞어 두어요.

💡 레케손에 수분이 많으면 체에 받쳐 30분간 물기를 빼요.
- 2
옥수수 또띠아를 코말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 부드럽고 잘 휘어지게 만들어요. 차가운 또띠아는 말 때 부서져요.

- 3
또띠아 한쪽 끝에 레케손 속을 듬뿍 1큰술 올려요. 단단히 돌돌 말고 이쑤시개로 고정해요.

💡 이쑤시개를 꽂아 두면 튀길 때 풀리지 않아요.
- 4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5°C로 달궈요. 플라우타스를 몇 개씩 나눠 이음새 쪽부터 넣고, 앞뒤로 2-3분씩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튀겨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요.

💡 팬에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떨어져요.
- 5
이쑤시개를 빼요. 채 썬 양상추 위에 담고 과카몰리, 사워크림, 코티하 치즈, 취향에 맞는 살사를 곁들여요.

💡 바삭할 때 바로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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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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