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파소테로 볶은 양송이를 넣어 바삭하게 튀긴 비건 플라우타스로, 30분이면 완성돼요.
이 레시피에 대해
플라우타스 베가나스 데 참피뇬(flautas veganas de champiñón)은 양파, 마늘, 에파소테(epazote)와 함께 볶은 양송이를 넣고 바삭하게 튀긴 플라우타스예요. 닭고기도 치즈도 없는 100% 비건 요리지만 맛은 풍성해요. 살사 베르데와 아보카도 슬라이스를 곁들여요.
역사와 유래
플라우타스는 멕시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안토히토(멕시코 길거리 간식) 가운데 하나예요. 이름은 관악기 플루트(flauta)에서 왔어요. 또띠아를 가늘고 길게 말아 튀긴 모양이 플루트를 닮았거든요. 멕시코 거의 모든 지역에서 만들지만 특히 중부에서 인기가 많고, 간식이나 전채, 메인 요리로도 내요. 전통적으로는 결대로 찢은 닭고기, 감자와 초리소, 다진 고기를 넣지만 속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요. 이 비건 버전에서는 양송이가 주인공이에요. 양파, 마늘, 그리고 버섯과 특히 잘 어울리는 깊고 흙내음 나는 토종 허브 에파소테와 함께 센 불에 볶으면, 양송이의 맛이 놀랄 만큼 진해져요. 에파소테는 스페인 정복 이전부터 원주민들이 요리뿐 아니라 약초로도 써 온 멕시코의 오래된 허브예요. 맛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데, 허브 향에 살짝 아니스 같은 향이 나고, 조금만 써도 석유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향이 난다고들 해요. 양송이와 만나면 개성 있는 속이 완성돼요. 맛있는 플라우타스의 비결은 단단하게 말아서 충분히 뜨거운 기름에 튀겨 겉을 금세 노릇하고 바삭하게 만드는 거예요. 신선한 살사 베르데와 아보카도를 곁들이면, 고기 없는 멕시코 요리도 충분히 든든하고 맛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예상 비용
₩26,264
총 비용
₩6,566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80
열량
7g
단백질
40g
탄수화물
10g
지방
4g
식이섬유
42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팬에 기름 2큰술을 두르고 중강불로 달궈요.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3분 정도 볶아요.

- 2
다진 마늘을 넣고 1분 더 볶아요. 얇게 썬 양송이를 넣고 불을 세게 올려 수분이 날아가고 노릇해질 때까지 8분간 볶아요.

💡 센 불에 볶아야 버섯이 쪄지지 않고 노릇하게 구워져요.
- 3
에파소테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뒤 2분 더 볶아요.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요.

- 4
코말에 또띠아를 살짝 데워 잘 휘어지게 만들어요. 또띠아 가장자리에 양송이 볶음을 1큰술 올리고 단단히 말아요. 필요하면 이쑤시개로 고정해요.

💡 따뜻한 또띠아는 말아도 찢어지지 않아요.
- 5
깊은 팬에 남은 기름을 붓고 중강불(170°C)로 달궈요. 플라우타스를 몇 개씩 나눠 이음새가 아래로 가게 넣고,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2-3분 튀겨요.

- 6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고, 살사 베르데와 아보카도 슬라이스를 곁들여 바로 내요.

💡 바삭함이 살아 있을 때 바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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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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