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과 멕시코 바닐라 향의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 디저트예요. 30분이면 완성돼요(식히는 시간 제외).
이 레시피에 대해
멕시코식 나티야(natilla)는 시나몬과 멕시코 바닐라로 향을 낸, 부드럽고 매끈한 커스터드 크림이에요. 달걀노른자, 우유, 설탕, 옥수수 전분, 시나몬 스틱을 약불에서 쉬지 않고 저어 걸쭉하게 만들어요. 작은 잔에 담아 차갑게 식히고 시나몬 가루를 뿌려 내요. 할머니 부엌이 떠오르는 소박하고 포근한 디저트예요.
역사와 유래
나티야는 스페인 정복자들과 함께 멕시코에 들어왔어요. 스페인에서는 안달루시아의 무어 문화를 통해 아랍 요리의 영향을 받은 디저트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스페인에서는 크리스마스 디저트지만, 멕시코에서는 계절과 상관없이 즐기는 일상의 디저트가 되었어요. 멕시코 사람들은 나티야를 자기 식으로 바꿨어요. 실론 시나몬(멕시코에서는 카시아 계피와 구별해 '멕시칸 시나몬'이라고 불러요)과 베라크루스 바닐라를 더했지요. 베라크루스 토토나카판의 열대림이 원산인 멕시코 바닐라는 정복 수백 년 전부터 토토나카 사람들이 길러 왔고, 아즈텍 사람들은 이것으로 초콜릿 음료 '초콜라틀(chocolatl)'에 향을 냈다고 해요. 오늘날 나티야는 멕시코 전역의 서민 식당과 가정식 식당에서 볼 수 있어요. 특히 고기를 먹지 않는 사순절과 부활절 주간에 우유와 달걀로 만든 디저트가 사랑받을 때 자주 등장해요.
예상 비용
₩7,736
총 비용
₩1,289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50
열량
6g
단백질
38g
탄수화물
9g
지방
0g
식이섬유
10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우유 800ml에 시나몬 스틱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요. 불을 끄고 10분 두어 우유에 시나몬 향이 배게 해요.

- 2
볼에 달걀노른자, 설탕, 옥수수 전분을 섞어요. 남은 찬 우유 200ml를 넣고 전분이 멍울 없이 풀릴 때까지 잘 저어요.

- 3
뜨거운 우유에서 시나몬 스틱을 건져 내요. 거품기로 쉬지 않고 저으면서 노른자 혼합물을 뜨거운 우유에 가늘게 조금씩 부어요.

💡 천천히 부어야 노른자가 익어서 뭉치지 않아요.
- 4
다시 약불에 올리고 주걱이나 나무 주걱으로 쉬지 않고 저으며 8-10분, 숟가락 뒷면을 덮을 만큼 걸쭉해질 때까지 익혀요.

💡 젓기를 멈추면 바닥이 눌어붙어요.
- 5
불을 끄고 바닐라를 넣어 섞어요. 작은 잔에 나눠 담아요. 막이 생기지 않도록 랩을 크림 표면에 바로 밀착시켜 덮고, 냉장고에서 최소 2시간 식혀요. 낼 때 시나몬 가루를 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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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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