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몰레에 적셔 감자 초리소 속을 채운 푸에블라식 팜바소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팜바소 데 몰레(pambazos de mole)는 멕시코 중부의 대표 간식 팜바소(pambazo)를 푸에블라식으로 바꾼 메뉴예요. 전통적인 과히요 고추 소스 대신 몰레 네그로나 몰레 로호에 빵을 적시고, 감자 초리소 속을 채워 코말에 살짝 구워요. 몰레의 깊고 복합적인 맛에 감자 초리소의 부드러움과 매콤함이 더해진 든든한 푸에블라 길거리 음식이에요.
역사와 유래
팜바소는 멕시코 중부, 특히 멕시코시티와 푸에블라에서 손꼽히게 인기 있는 안토히토(멕시코 길거리 간식)예요. 이름은 '판 바소(pan bazo)'라는 빵에서 왔는데, 속이 부드럽고 겉껍질이 하얀 소박한 빵이에요. 가장 큰 특징은 빵 전체를 과히요 고추 소스에 적신 뒤 코말에 구워 진한 붉은색으로 물들인다는 점이에요. 몰레의 고장인 푸에블라에서 몰레 네그로나 몰레 로호를 쓴 팜바소가 생겨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몰레는 단순한 과히요 소스보다 훨씬 깊은 맛을 빵에 입혀 줘요. 고추, 향신료, 초콜릿, 견과류, 플랜틴 등 많게는 스무 가지가 넘는 재료가 들어간 몰레 포블라노가 빵 속까지 스며들면, 전통 팜바소와는 전혀 다른 맛이 나요. 속은 감자 초리소가 가장 기본이고 인기도 많지만, 노점에 따라 콩, 팅가, 찢은 고기를 넣기도 해요.
예상 비용
₩34,978
총 비용
₩8,745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90
열량
16g
단백질
60g
탄수화물
20g
지방
5g
식이섬유
62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껍질 벗긴 감자를 소금물에 부드럽게 삶아요. 물기를 빼고 작게 깍둑썰어요. 팬에 껍질을 벗겨 부순 초리소를 넣고 중불에서 기름이 나오고 잘 익을 때까지 볶아요. 감자를 넣어 잘 섞고 간을 해요.
- 2
냄비에 몰레와 닭 육수를 조금 넣고 중불로 데워, 걸쭉하지만 흐르는 소스 농도로 맞춰요. 맛을 보고 소금 간을 해요.
- 3
볼리요나 팜바소 빵을 완전히 자르지 말고 반으로 갈라요. 뜨거운 몰레에 양면을 10-15초씩 담가 색과 맛이 잘 배게 해요.
- 4
코말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중불로 데워요. 몰레를 입힌 빵을 앞뒤로 2-3분씩 살짝 노릇해지고 몰레가 빵에 자리 잡을 때까지 구워요.
- 5
따뜻한 감자 초리소를 빵에 채워요. 채 썬 양상추, 크림, 프레시 치즈를 올려요. 핫소스를 따로 곁들여 바로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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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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