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포블라노 고추 채를 옥수수, 양파, 크림과 함께 끓인 멕시코 중부의 부드러운 요리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라하스 콘 크레마(rajas con crema)는 구운 포블라노(poblano) 고추를 길게 채 썰어 양파, 옥수수 알갱이, 크림과 함께 끓인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예요. 멕시코 가정식의 대표적인 곁들이 요리이면서, 타코나 퀘사디아에 넣거나 타말레 속재료로도 즐겨요. 순하고 크리미한 맛이 한번 먹으면 잊히지 않아요.
역사와 유래
라하스 콘 크레마는 정복 이전부터 이어진 두 재료, 포블라노 고추와 옥수수를 기리는 요리예요. 둘 다 메소아메리카에서 수천 년 전부터 재배해 온 작물이지요. '라하(raja)'는 고추를 굽고 껍질을 벗긴 뒤 길게 썬 채를 뜻하는데, 이렇게 구우면 고추의 그윽한 훈연 향이 진해져요. 식민지 시대에 유럽의 크림이 이 토착 재료들과 만나면서 대표적인 메스티소 요리가 탄생했어요. 아즈텍 사람들이 귀하게 여긴 향초 에파소테를 마지막에 넣어야 제맛이 나요. 곁들이 요리로, 타코나 퀘사디아에, 또는 타말레 속재료로 두루 쓰이며 멕시코 가정에서 가장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예요.
예상 비용
₩15,402
총 비용
₩3,851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60
열량
22g
단백질
38g
탄수화물
14g
지방
6g
식이섬유
6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포블라노 고추를 가스레인지 불꽃에 바로 올리고 집게로 돌려 가며 껍질이 골고루 부풀어 오를 때까지 8-10분 구워요. 비닐봉지에 넣어 15분간 뜸을 들여요.

- 2
탄 껍질을 모두 벗겨 내요. 씨와 심을 버리고 폭 1cm로 길게 채 썰어요.

💡 포블라노 고추의 매운 기운에 민감하다면 장갑을 끼세요.
- 3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고 마늘은 곱게 다져요.

- 4
넓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달궈요.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4분간 볶고 마늘을 넣어 1분 더 볶아요.

- 5
포블라노 고추 채와 옥수수 알갱이를 넣고 가끔 저으며 중불에서 5분간 볶아요.

- 6
사워크림과 에파소테 줄기를 넣어요. 불을 줄이고, 크림이 분리되지 않도록 끓이지 않은 채로 5분 더 익혀요.

💡 에파소테가 있어야 정통 맛이 나요. 구하지 못하면 빼도 되지만 맛은 달라져요.
- 7
결대로 찢은 오아하카 치즈를 넣고 살짝 녹을 때까지 2분 정도 두어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요.

- 8
따뜻할 때 타코나 퀘사디아에 넣거나 곁들이 요리로 내요. 타말레 속재료로도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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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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