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대로 찢은 소고기에 래디시, 고수, 양파, 라임을 버무린 차가운 샐러드로, 더운 날에 제격이에요.
이 레시피에 대해
소고기 살피콘(salpicón de res)은 결대로 찢은 고기로 만드는 멕시코의 차가운 샐러드예요. 삶은 소 양지의 부드러운 식감에 래디시, 고수, 양파, 아보카도의 산뜻함과 라임·올리브유 드레싱이 어우러져요. 차갑게 또는 실온으로 먹어서 더운 날에 딱 좋아요. 그대로 먹어도, 토스타다나 타코에 올리거나 아보카도에 채워 먹어도 좋아요. 단순한 재료로 맛과 식감, 색감이 가득한 요리를 만들어 내는 멕시코 요리의 힘을 보여 줘요.
역사와 유래
살피콘은 식민지 시대 스페인 요리에 뿌리를 두고 있어요. 원래는 잘게 찢은 고기에 식초를 버무린 음식을 두루 이르는 말이었지요. 멕시코로 건너오면서 아보카도, 고추, 래디시, 라임 같은 재료가 더해져 크게 달라졌어요. 식민지 시대에는 조리하지 않고 바로 낼 수 있어 금육일이나 아주 더운 날의 음식으로 인기를 얻었어요. 19세기 시장에서는 노점에서 옥수수 토스타다에 올려 팔았다고 해요. 지역마다 개성도 달라서, 북부에서는 목장 치즈를, 베라크루스에서는 올리브와 케이퍼를 넣고, 유카탄에서는 사워 오렌지로 간을 해요. 오늘날 살피콘은 맥주나 메스칼에 곁들이는 멕시코 칸티나의 대표 안주이고, 여름이면 폰다에서 빠지지 않는 산뜻한 메뉴예요.
예상 비용
₩41,252
총 비용
₩6,875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60
열량
28g
단백질
12g
탄수화물
12g
지방
3g
식이섬유
4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큰 냄비에 소 양지를 넣고 잠길 만큼 물을 부어요. 양파 반 개, 마늘 2쪽, 고수 한 줄기, 소금을 넣어요.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불에서 2시간 삶아요.

💡 압력솥을 쓰면 45분으로 줄일 수 있어요.
- 2
고기를 육수에서 건져 식혀요. 결 방향을 따라 가늘게 찢어요. 육수는 수프용으로 남겨 두어요.

- 3
래디시는 얇게 둥글게, 적양파는 채 썰고, 고수와 세라노 고추는 다져요. 아보카도는 깍둑썰기해요.

- 4
큰 볼에 찢은 고기, 래디시, 양파, 고수, 고추를 섞어요. 라임즙,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버무려요.

💡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두면 맛이 잘 어우러져요.
- 5
아보카도는 갈변하지 않도록 내기 직전에 넣어요. 토스타다에 올리거나 샐러드로, 좋아하는 살사와 함께 차갑게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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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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