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자리를 세운 두툼한 옥수수 반죽에 리프라이드 빈스, 초리소, 크림, 치즈를 올린 안토히토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소페스(sopes)는 멕시코 요리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 가운데 하나예요. 옥수수 반죽을 두툼하게 빚고 가장자리를 손끝으로 꼬집어 세운 뒤, 그 안에 리프라이드 빈스, 부순 초리소, 양상추, 크림, 치즈, 살사를 담아요. 멕시코 중부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전국의 시장과 소박한 식당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
역사와 유래
소페스는 메소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안토히토 가운데 하나로, 멕시코 중부에서 생겨났어요. 스페인 정복 이전부터 사람들은 옥수수 반죽을 두툼하게 빚어 스튜를 담아 먹었지요. 이름은 '달콤한' 또는 '부드러운'을 뜻하는 나우아틀어 '초펠릭(tzopelic)'에서 왔을 수 있다는 설이 있어요. 갓 익은 반죽의 부드러운 식감을 가리킨다는 거예요. 소페스의 특징인 꼬집어 세운 가장자리는 반죽이 뜨거울 때 손으로 만드는데, 대대로 전해 내려온 솜씨예요. 멕시코 곳곳의 시장과 식당에서 만날 수 있고, 가게마다 올리는 스튜를 달리해 저마다의 소페스를 만들어요. 전통적으로는 토기 접시에 콩, 크림, 치즈, 그 집만의 살사를 곁들여 내요.
예상 비용
₩39,610
총 비용
₩6,602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32
열량
24g
단백질
49g
탄수화물
21g
지방
5g
식이섬유
775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옥수수 반죽에 소금 약간과 미지근한 물을 넣고 손에 달라붙지 않는 부드럽고 다루기 쉬운 상태가 될 때까지 치대요. 눌렀을 때 반죽이 갈라지면 물을 조금 더 넣어요.

- 2
반죽을 골프공 크기로 12개 나눠요. 손이나 또띠아 프레스로 눌러 지름 약 8cm, 두께 1cm의 두툼한 원반을 만들어요.

- 3
코말(comal)이나 기름 없는 팬에 올려 중강불에서 한 면당 2-3분씩 구워요. 단단해지되 속까지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면 돼요.

- 4
아직 뜨거울 때 손끝으로 가장자리를 꼬집어 둘레에 높이 약 1cm의 테두리를 세워요. 반죽이 뜨거우니 조심하고, 필요하면 행주를 이용하세요.

💡 반죽이 식어서 꼬집기 어려우면 코말에 몇 초 다시 올려 말랑하게 만들어요.
- 5
초리소의 껍질을 벗기고 잘게 부숴요. 기름 없는 팬에 중불로 8-10분간 계속 저으며 볶아 완전히 익히고 살짝 바삭하게 만든 뒤 덜어 둬요.

- 6
작은 팬에 리프라이드 빈스를 약불로 데워요. 너무 되직하면 물이나 육수를 조금 넣어요.

- 7
소페스마다 리프라이드 빈스를 넉넉히 펴 바르고 그 위에 볶은 초리소를 올려요.

- 8
채 썬 양상추, 크림, 부순 프레시 치즈, 다진 양파, 취향에 따라 살사 베르데를 올려 바로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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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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