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라임에 재운 치마살을 숯불에 구워 과카몰리, 피코 데 가요와 함께 또띠아에 담아요.
이 레시피에 대해
아라체라 타코(tacos de arrachera)는 멕시코 북부 요리의 자랑이에요. 치마살(arrachera)을 맥주, 라임, 마늘, 향신료에 재우고(감칠맛을 위해 간장을 조금 넣기도 해요), 숯불이나 무쇠 팬에서 아주 센불로 구워 그릴 자국을 선명하게 내요. 결 반대 방향으로 어슷하게 썰어 밀가루나 옥수수 또띠아에 담고 과카몰리, 피코 데 가요, 프리홀레스 데 오야(frijoles de olla, 냄비에 삶은 콩), 치레스 토레아도스(구운 고추)를 곁들여요. 몬테레이, 치와와, 코아우일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예요.
역사와 유래
아라체라는 영어로 스커트 스테이크(skirt steak)라고 부르는 소의 횡격막 부위로, 한국의 치마살에 해당해요. 북부 목장 사람들은 늘 이 부위를 자기들의 것으로 여겨 왔어요. 이 부위를 재워 메스키트나 참나무 숯불에 굽는 전통은 멕시코 북부의 목축업만큼이나 오래되었어요. 목축업은 17세기 무렵 소노라, 치와와, 코아우일라에 대규모 목장이 생기면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일요일마다 가족이 모여 고기를 굽는 북부의 파리야다(parrillada)는 하나의 문화이고, 그 중심에는 늘 아라체라가 있어요. 아라체라 타코는 미국과 유럽에 텍스멕스와 멕시코 식당이 늘어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졌어요.
예상 비용
₩36,454
총 비용
₩9,113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500
열량
35g
단백질
38g
탄수화물
22g
지방
3g
식이섬유
58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아라체라를 재워요. 지퍼백이나 그릇에 맥주, 라임즙, 으깬 마늘, 소금, 후추, 큐민, 오레가노를 섞어요. 고기를 담가 냉장고에서 2-12시간 재워요.
💡 맥주가 치마살의 결을 부드럽게 해 줘요. 오래 재울수록 더 연해져요.
- 2
고기를 양념에서 꺼내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요. 그릴이나 무쇠 팬을 연기가 날 만큼 아주 세게 달군 뒤, 미디엄으로 한 면에 3-4분씩 구워요.
💡 아라체라는 아주 센불에서 빨리 구워야 해요. 불이 약하면 구워지지 않고 삶아져서 육즙이 빠져요.
- 3
고기를 도마에 올려 5분 레스팅해요. 결 반대 방향으로 어슷하게 1cm 폭으로 썰어요. 아라체라는 결이 길어서 결과 수직으로 써는 게 부드러움의 핵심이에요.
💡 항상 결 반대 방향으로 써세요. 결대로 썰면 질기고 섬유질이 씹혀요.
- 4
마른 코말(comal)이나 팬에 밀가루 또띠아를 데워요. 또띠아에 아라체라, 과카몰리, 토마토·양파·고수로 만든 피코 데 가요를 올려요. 프리홀레스 데 오야와 치레스 토레아도스를 곁들여요.
💡 북부식 밀가루 또띠아가 옥수수 또띠아보다 아라체라의 육즙을 더 잘 버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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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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