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레케손 치즈에 에파소테와 살사 베르데를 섞어 옥수수 또띠아에 올린 멕시코 중부의 타코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레케손 에파소테 타코(tacos de requesón con epazote)는 신선한 레케손(requesón) 치즈에 에파소테(epazote)와 살사 베르데를 섞어 만든 타코예요. 멕시코 중부에서 즐겨 먹는 가볍고 향긋한 속으로, 맛이 복합적이면서도 산뜻한 채식 타코예요.
역사와 유래
레케손 에파소테 타코는 멕시코 중부, 특히 이달고, 멕시코주, 멕시코시티에 뿌리내린 숨은 보석 같은 음식이에요. 레케손은 유청으로 만드는 신선한 치즈로 이탈리아의 리코타와 비슷하지만, 더 알갱이가 느껴지고 새콤한 맛이 나요. 다른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만드는 치즈예요. 이름은 '다시 끓였다'는 뜻의 라틴어 '레콕투스(recoctus)'에서 왔고, 멕시코에서는 스페인의 치즈 만드는 기술이 현지 재료에 맞게 바뀐 식민지 시대 메스티소 요리부터 오랜 전통을 이어 왔어요. 이 타코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레케손과 에파소테의 조합이에요. 에파소테는 진하고 독특한 향을 가진 허브로, 아주 오래전부터 메소아메리카 요리에 빠지지 않았어요. 아즈텍 사람들은 요리와 전통 의학 모두에 썼고, 지금도 검은콩 요리, 틀라유다(tlayuda), 오아하카식 퀘사디아에 빠지지 않는 대표 양념이에요. 토마티요(tomatillo)로 만든 살사 베르데는 특유의 산미로 치즈의 고소함과 균형을 맞춰 줘요. 고기 없이도 맛있고 영양 많은 음식을 만들어 온 멕시코 전통 요리의 힘을 보여 주는, 개성 있는 채식 타코예요. 멕시코 중부 시장에서는 맛이 균형 잡히고 속이 편해 아침 메뉴로 사랑받아요.
예상 비용
₩26,215
총 비용
₩8,738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70
열량
14g
단백질
28g
탄수화물
11g
지방
3g
식이섬유
35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살사 베르데를 만들어요. 토마티요와 세라노(serrano) 고추를 물에 넣고 5분 삶아요. 고수, 양파, 소금과 함께 믹서에 갈아요. 더 고운 식감을 원하면 체에 걸러요.

- 2
에파소테는 굵은 줄기를 떼고 곱게 다져요. 볼에 레케손, 다진 에파소테, 소금 약간, 살사 베르데 2큰술을 넣고 섞어요.

- 3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중불에서 달궈요. 에파소테 레케손을 넣고 살살 저어 가며 따뜻해지고 살짝 어우러질 때까지 2-3분 익혀요.

💡 너무 오래 익히면 레케손의 신선한 식감이 사라져요.
- 4
코말(comal)에 또띠아를 따뜻하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데워요. 또띠아마다 에파소테 레케손을 넉넉히 한 숟가락 올려요.

- 5
살사 베르데를 끼얹고 다진 적양파와 신선한 고수 잎을 올려요. 또띠아가 따뜻할 때 바로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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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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