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하카의 들풀 체필을 반죽에 듬뿍 섞어 바나나 잎에 싸서 찐 향긋한 타말레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체필 타말레(tamales de chepil)는 오아하카 지역을 대표하는 타말레예요. 우기에만 자라는 향긋한 들풀 체필(chepil)을 옥수수 반죽에 섞고, 바나나 잎에 싸서 쪄 내요. 살짝 쌉싸름하면서도 풀 향이 진하게 올라오는 맛이 매력이에요.
역사와 유래
체필 타말레는 오아하카에서 가장 사랑받는 타말레 가운데 하나예요. 체필(학명 Crotalaria longirostrata)은 잎이 자잘한 들풀로, 비가 내리는 계절에 자라요. 살짝 쌉싸름하고 풀 내음이 짙으며 향이 아주 깊은, 다른 데서 찾기 힘든 맛을 지녔지요. 사포텍(zapoteco)과 믹스텍(mixteco) 사람들은 스페인 정복 이전부터 체필을 채집해 왔고, 6월 첫비와 함께 체필이 돋아나면 이 타말레의 철이 시작된다고 해요. 반죽은 닉스타말화한 옥수수에 폭신하게 휘핑한 라드(돼지기름)를 더해 만들고, 여기에 체필 잎을 섞어요. 바나나 잎에 싸서 찜기에 쪄 내지요. 오아하카의 재래시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타말레를 파는 상인들이 체필 타말레를 내놓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어요.
예상 비용
₩66,919
총 비용
₩5,577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280
열량
6g
단백질
34g
탄수화물
14g
지방
3g
식이섬유
42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라드를 폭신하고 하얗게 될 때까지 휘핑해요.

💡 라드를 충분히 휘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2
마사 아리나(masa harina, 옥수수 반죽용 가루)에 따뜻한 닭 육수,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고 섞어요.

- 3
휘핑한 라드를 넣고 부드러운 질감이 될 때까지 치대요.

💡 반죽을 조금 떼어 물에 띄워 보세요. 동동 뜨면 완성이에요.
- 4
체필 잎을 씻어 곱게 다진 뒤 반죽에 넣어 섞어요.

💡 체필은 꼭 신선한 것을 써 주세요.
- 5
바나나 잎을 불에 살짝 쬐어 부드럽게 만든 뒤 네모나게 잘라요.

- 6
바나나 잎 위에 반죽을 적당량 올리고 감싸요.

- 7
찜기에서 50-60분간 쪄요. 반죽이 잎에서 깔끔하게 떨어지면 다 익은 거예요.

💡 처음 40분 동안은 뚜껑을 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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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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