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를 채운 또띠아에 몰레 포블라노를 끼얹고 참깨를 뿌린 푸에블라식 엔칠라다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몰레 엔칠라다(enchiladas de mole)는 '엔몰라다(enmoladas)'라고도 불러요. 닭고기를 채운 또띠아에 몰레 포블라노(mole poblano)를 끼얹고 참깨, 링 썬 양파, 크림으로 장식해요. 몰레를 색다르게 즐기는 맛있는 방법이고, 남은 몰레를 활용하기에도 딱 좋아요. 몰레 페이스트는 수입 식재료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보세요.
역사와 유래
몰레 엔칠라다, 다정하게 '엔몰라다'라고 부르는 이 요리는 큰 잔칫날이 아닌 평소에 몰레 포블라노를 즐기는 가장 흔한 방법이에요. 원래는 남은 음식을 살리는 요리로 시작했어요. 잔치나 행사 뒤에 몰레가 남으면, 귀한 소스를 한 방울도 버리지 않으려고 데워서 닭고기를 채운 또띠아에 끼얹었다고 해요. 푸에블라와 오아하카에서 엔몰라다는 작은 식당과 시장에서 아침이나 점심으로 흔히 먹는 메뉴로, 구운 참깨, 링 썬 양파, 크림을 곁들여 내요. 만드는 데 며칠이 걸리기도 하는 몰레가 이렇게 빠르고 친근한 한 접시로 바뀌면서도, 20가지가 넘는 재료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은 그대로 남아요. 좋은 엔몰라다는 몰레가 아주 진해서 접시를 기울여도 또띠아에서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말도 있어요.
예상 비용
₩31,837
총 비용
₩7,959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425
열량
16g
단백질
40g
탄수화물
16g
지방
3g
식이섬유
662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따뜻한 닭 육수 240ml에 몰레 포블라노 페이스트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 덩어리 없이 풀어요.

- 2
중간 크기 냄비에 기름 2큰술을 두르고 중불로 달궈요. 푼 몰레를 붓고 계속 저어 가며 10분 끓여요.

- 3
남은 육수, 잘게 부순 멕시코 판초콜릿, 설탕 1작은술을 넣어요. 약불에서 자주 저어 가며 15분 더 끓여, 초콜릿이 녹고 소스가 걸쭉한 죽처럼 될 때까지 졸여요.

💡 몰레가 숟가락 뒷면을 덮을 정도면 알맞아요. 너무 되직하면 육수를 더 넣어 주세요.
- 4
팬에 남은 기름을 달구고 또띠아를 한 면에 5초씩 지나가듯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요.

- 5
또띠아를 하나씩 뜨거운 몰레에 담갔다가 찢은 닭고기를 채우고 돌돌 말아요. 이음매가 아래로 가게 놓아요.

- 6
엔칠라다 위에 뜨거운 몰레를 더 끼얹어요. 구운 참깨, 링 썬 양파, 크림, 부순 프레시 치즈(queso fresco)를 올려 장식해요.

- 7
바로 내요. 몰레는 식으면 되직해지니 낼 때 더 끼얹을 수 있게 여분의 소스를 따뜻하게 둬요.

💡 참깨는 마른 코말(comal)이나 팬에서 약불로 3분 볶으면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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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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