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수염이 달린 새우를 통째로 넣어 수염이 턱수염처럼 삐져나오는 시날로아의 새우 타말레예요.
이 레시피에 대해
타말레 바르보네스(tamales barbones)는 시날로아(Sinaloa)의 별미예요. 머리가 달린 새우를 통째로 넣어 싸는데, 새우 수염이 옥수수 껍질 밖으로 '턱수염'처럼 삐져나와서 '수염 난 타말레'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역사와 유래
타말레 바르보네스는 멕시코 태평양 연안, 시날로아주 에스키나파(Escuinapa)의 보석 같은 음식이에요. 이름은 이 타말레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에서 왔어요. 새우를 머리와 수염째 통으로 넣어 싸면 수염이 옥수수 껍질 밖으로 삐져나와 턱수염처럼 보이거든요. 이 모양은 보기 좋으라고만 하는 게 아니에요. 새우 머리와 수염이 쪄지는 동안 진한 바다 맛을 더해 줘요. 손꼽히는 어촌 마을인 에스키나파에서 타말레 바르보네스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특히 사순절과 새우 축제 때 만들어 먹어요. 반죽에는 라드와 새우 육수가 들어가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이 나요. 타말레 바르보네스의 전통은 바다에서 갓 잡은 새우로 이 음식을 만들어 온 시날로아 해안의 어부 가족들 덕분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예상 비용
₩27,970
총 비용
₩2,331
1인분
* 가격은 한국 온라인몰·대형마트 기준 참고 가격입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320
열량
18g
단백질
30g
탄수화물
14g
지방
2g
식이섬유
400mg
나트륨
* 수치는 참고용이며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1
옥수수 껍질을 뜨거운 물에 30분 불려요. 새우는 머리와 수염을 그대로 둔 채 손질해요.

- 2
남은 새우 머리와 껍질을 끓여 진한 육수를 내요. 체에 걸러 따로 둬요.

- 3
살사를 만들어요. 토마토, 불린 과히요(guajillo) 고추, 마늘, 양파를 구워요. 믹서에 매끈하게 갈고 간을 해요.

- 4
라드를 폭신해질 때까지 휘핑해요. 옥수수 가루, 소금, 베이킹파우더, 새우 육수를 넣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어요.

- 5
옥수수 껍질마다 반죽을 얇게 펴요. 붉은 살사를 묻힌 새우를 한 마리씩 올리는데, 머리와 수염이 밖으로 나오게 해요.

- 6
한쪽 끝은 접어 닫고, 수염이 나오는 다른 쪽 끝은 열어 둔 채로 싸요. 45분 동안 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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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tas Mexas 창립자
멕시코 푸에블라 출신의 IT 엔지니어이자 미식가입니다. 세계 어느 주방에서나 만들 수 있도록 다듬은 정통 멕시코 요리 레시피를 1,250개 넘게 썼습니다.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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